바 울(Paul)의 리더십

  

 

      바 울(Paul)의 리더십

         배경식교수/한일장신대학교 신학부

 

 

3. 팀사역(동역자)

(1). 바울은 그의 복음전파를 사역을 위해 사람들을 모아 일하였다. 주도적인 모습을 가지고 선교의 이유를 설명하며 거기에 따른 책임들을 부여하였다.

(디모데는 바울로 부터 교회관리의 위임을 받았다.)

 

(2). 마음속에 그는 복음전도와 교회유지를 위한 계획 속에서 그 일을 진행하였다.

(고린도 전후서는 고린도 교회 안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기 위해 쓴 서신으로 이 서신의 서술방법을 보면 문제해결을 위한 바울의 철저한 계획아래 그의 지도력이 발휘 되었 음을 본다)

(3). 바울은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철저한 교육에 먼저 투자하는 우선 순위의 리더십을 사용 했다. (두란 노에서의 2년간의 교육은 훌륭한 복음의 변증 가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4). "내게 능력 주시는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의 증언 통해 그는 강하고 긍정적인 사고 아래 리더십을 발휘했음을 확인한다.

 

(5). 그의 서신서 전체에서 그는 문제점들을 해결해주기 위해 그들이 그러한 이유에 대한

동의를 해주며 공감대를 형성해 준다. 그러나 해결을 위해 그렇지 말아야하는 이유인,

예수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을 설명하는 방법을 취한다.

 

(6). 바울은 "너희는 서로"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며 돕는 원리를 항상 강조한다.

 

(7). 바울은 또한 ".... 하라" 라는 말을 사용하므로 더 나은 발전의 원리를 항상 가르친다.

 

4. 그리스도의 터(십자가의 도)

예수를 만난 그의 삶은,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는 괴팍하고 힘들어 돈을 준다고 해도 하기 싫은 그런 고생의 삶 이였지만, 이방인의 선교에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서 예수 십자가의 도를 잘 따랐다.

또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고 십자가의 길을 인도하는 목회자요, 리더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것이다. 또한 일에 있어서도 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말미암아 그의 비전은 결국 달성 되였다.

 

5. 나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들

바울의 인간관계의 리더십 속에서도 목회서신(디모데 전후서, 디도서)을 씀으로 교회를 다스리는 지침 적, 내용을 통해 일의 중요성을 또한 강조하기도 하였다. 전통적인 리더십의 유형으로 볼 때 그는 약간 관료적인 유형으로 자신의 견해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형태를 취하기도 하는 데 그것은 그가 지닌 사도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전9장)

 

화평: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리자."(롬5:1)의 구절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회복을 통해 생기는 화평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에 마음속에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진정한 관계를 갖게 하는 화평이 있었음을 확인한다.

 

6. 바울의 지도자로서의 자질

내적 자격은 딤전 3장과 디도서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한, 자격기준으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1) 영성: 그의 영성은 롬7장의 고백을 통한 자기자신의 육체의 욕심을 이겨내기 위한 성령 의 간구 함을 통해서 갖추어 지게 되었고, 옥중에서도 찬양하는 놀라운 영성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2) 성숙: "내가 비천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 의 구절을 통해 지도자로써의 필요한 성숙성을 갖추었음을 확인한다.

 

(3) 적응성: 그가 전도여행을 다니며 교회를 세우고 가르치며 교제한 사실은 그가 뛰어난 적응성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4) 불쌍히 여기는 마음: 고후9:10-11절의 내용을 통해 남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그 안에 많았음을 확인한다. 그러나 바울은 위의 내적 자질들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후10-13장의 증언을 통해 그 자신과 복음을 공격하는 적대자들에게 저주와 풍자, 반어법을 사용하여 독특하게 비난하고 있음을 본다. 그의 혈기왕성함과 인격적 모순성이 보이기도 하는 장면이다.

바울은 외적자격으로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었다. 5차의 걸친 전도여행을 감당할 수 있음은 그의 건강한 육체로 인함 이였다.

 

그러나, 고후10:10 에서 그는 말을 좀 더듬는 부족함이 있었으며 외모도 2세기말의 성조전집에 따르면 키가 작고, 대머리에 눈썹이 서로 맞붙어 있었으며 메부리코인 그리 잘생기지 않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고후2:7-8의 내용을 통해 그는 육체의 고질적인 병을 늘 가지고 다녔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