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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기도로 나쁜 기운을 토하라

Joyfule 2014. 8. 7. 10:02
 
정원 목사 - 부르짖는 기도로 나쁜 기운을 토하라  
부르짖는 기도는 기본적으로 토하는 기도입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주를 부르며 나를 토하는 기도입니다. 
결국 나를 비우고 주님으로 채우기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부르짖는 기도인 것입니다.
천국의 주인은 바로 주님이십니다. 
아름다움, 거룩함, 선함과 모든 좋은 것의 대표는 곧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모든 것은 주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지혜도, 덕도 사랑도 오직 주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지옥은 곧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온갖 악들이 있으나 그 모든 악의 근원은 바로 ‘나’입니다. 
결국 주를 추구하는 이들은 천국을 추구하는 자들이며 
나를 추구하는 이들은 지옥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오직 나, 나, 나를 위해서 삽니다.
나의 기분이 즐겁기 위해서 살며 나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고 하며 
나 중심, 자기 중심으로 사는 것이 좋은 것 인줄 압니다. 
그러나 모든 고통, 상처, 죄, 악도 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용서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인상을 쓰고 얼굴을 찡그리며 ‘당신이 내가 당한 것을 직접 당해 보라. 
그러고도 용서하라는 말이 나오는지..’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들은 용서하지 못할까요? 
바로 나를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기분, 내 입장, 내 고집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왜 사랑하지 못할까요? 
바로 ‘나’를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가족, 내 자식, 내 친구..’ 다 ‘나’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고 주를 추구하는 사람들만이 참 자유인입니다. 
그들은 나를 초월하고 오직 주를 구하기에 삶에도 죽음에도 요동함이 없습니다. 
그들은 생명이 있을 때 사랑하고 죽음이 임하면 
웃음과 감사와 함께 이 땅을 떠나갑니다. 
주를 추구하고 구하는 자들은 이와 같이 모든 묶임에서 자유로우며 
사람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사랑하며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바로 이 ‘나’를 토하는 것입니다. 
나를 비우는 것입니다. 
나를 비우는 것은 지옥을 버리는 것이며 주를 구하는 것은 천국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나를 비운 가슴에 주님을 채우고 천국을 채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모든 악과 어두움을 토해내야 합니다. 
근심도, 두려움도, 분노도, 미움도 다 토해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토해내야 할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모든 재앙과 악의 근원인 나 자신을 토해야 합니다. 
나에게 속한 이기적이고 육적인 모든 것을 토해야 합니다.
부디 부르짖는 기도를 통하여 모든 어두운 기운을 토하십시오. 
어두운 감정을 토하십시오. 
그리고 나를 토하여 나를 비우십시오.
그 빈자리에 오직 주님이 임하시게 하십시오. 
그러므로 부르짖는 기도는 주님을 모시기 위한 준비기도입니다. 
가슴을 찢으면서 ‘주여~, 주여~~’ 부르짖는 기도는 결국 나를 비우고 
오직 주님으로 채워지기 위한 간절하고 간절한 사모함의 기도인 것입니다.
[하늘의 권능이 임하는 부르짖는 기도 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