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어느날 독실한 기독교인이 한 건물 주위에
주차공간을 찾다 찾다 찾지 못하여 불법주차를 하게되었다.
급히 들어가려다가 양심에 꺼려져 성경구절을 넣어 이런 메모지를 남겼다.
''제가 여기 주위를 15분 동안 뱅글뱅글 돌았으나 자리가없었다 .
이곳에 주차하지 않으면 직장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성경말씀 아버지여 저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마6:12)
일을 마치고 급히 나온 독실한 기독교인은 깜짝놀랐습디다.
주차 딱지와 함께 다른 메모지가 붙어 있었다.
''저는 이곳을 15년째 뱅글뱅글 돌며 주차단속을 하고 있다.
딱지를 떼지 않으면 제가 직장을 잃어버립니다.
성경말씀은 아버지여 저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소서!''(마6:13)^^
재치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사람이 예배당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며 외쳤다.
"내가~~ 예수다!"
모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데 한 성도가 마이크를 잡더니 거룩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널 보내적이 없노라."
주정뱅이는 뒷머리를 긁으며 예배당을 나갔다.
의문
목사님이 동산중앙에 선악과를 따먹어 인류가 타락했고 불행이 찾아왔다.
열변을 토했다.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이끌려 온
불신자 남편이 이 설교를 듣고는 아내에게 말했다.
"아니? 가을에 잘 익어서 떨어진 걸 주워먹지
왜 그리 성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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