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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말을 하게 하소서!

Joyfule 2021. 5. 24. 01:53


 



     선한 말을 하게 하소서!



말씀 :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잠언 8:6-7)


*묵상 :

  말을 잘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입니다. 말을 잘하는 달변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잘 말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물론 말을 잘하는 사람들 역시 말을 지나치게 하다가 실수를 합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고 합니다(약 1:19). 


 
잠언 기자는 결심을 합니다. 선한 것을 말하고 정직한 말을 하고 진리를 말하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말이 지혜로운 말이고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지혜자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마치 성경책에 손을 얹고 맹세를 하듯이 진실하게 말해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마 5:33-37). 그래서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보좌인 하늘로도 맹세하지 말고 하나님의 발등상인 땅으로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큰 임금의 성인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고 하시고 한 터럭도 희게 하거나 검게 할 수 없으니 자신의 머리로도 맹세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헛된 맹세를 많이 하면서 그렇게 허풍을 떨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선한 말을 하는 것입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선한 말, 정직한 말, 진실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말하면서 잘 판단해야 합니다. 해가 되지 않는 거짓말도 없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악한 말도 없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속일지라도 이 사실은 엄연한 진실입니다. 거짓된 말로 진실을 왜곡했던 것이 언제입니까? 우리의 말을 돌이켜보고 진실한 말을 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일터의기도 : 고통과 죽음 앞에서도 진리를 말씀하신 예수님을 본받게 하소서. 대가가 혹독해도 선한 말고 진실한 말을 하게 인도해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