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을 바꾸는 지혜를 3초만 생각하자.

 

  

    성격을 바꾸는 지혜를 3초만 생각하자.

 

 

 밝은 성격은 어떤 재산보다도 귀중하다. 성격이란 가꾸고 기를 수 있다.
사람들은 ‘타고난 성격을 바꿀 수 없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

날마다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이나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자신의 타고난 성격 때문이라고 핑계를 댄다. 삶을 살다보면 누구나 성격 때문에 괴로워할 때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성격이 맞지 않아 헤어지거나, 직장 상사와 동료들과의 성격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든지, 별난 성격으로, 모난 성격에 대한 열등감으로 스스로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런 모든 것들을 성격 탓이라고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자신의 성격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갖는다면, 상처를 극복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별난 성격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생각과 성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그래서 성격으로 인해 받은 상처는 인생에 있어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하지만, 그 상처를 잘 극복한다면 행운의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성격이 괴팍하다고, 별나다고 느끼면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성격은 타고난 것이니 어쩔 수 없다며 수수방관할 것이다. 정말 성격은 바꿀 수가 없는 것일까?

생각을 바꾸면 성격도 바꿀 수 있다. 유별난 성격을 그 성격에 맞는 일에 과감하게 드러내 보이면서 또한 자신의 성격에 맞는 일을 찾아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가꾸어나가도록 노력한다면 어느새 그 유별난 성격으로 인해 자신감을 가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성격보다는 당당한 자신감에 높은 점수를 준다.

무슨 일이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성격을 살려나가며, 어떤 일이든지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당당하게 맞서나갈 때 성격은 조금씩 변해간다.

3초의 여행, 3초의 여유도 성격을 바꾸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 성격은 바뀐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3초라는 작은 시간에서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큰 틀을 바꿔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카네기가 항상 말하던 격언에 이런 것이 있다.

“밝은 성격은 어떤 재산보다도 귀중하다. 성격이란 가꾸고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사람 마음도 몸처럼 그늘에서 햇빛이 비치는 자리로 옮겨가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곤란을 당할 때도 가능한 웃어넘겨라. 조금이라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

자신의 나쁜 성격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다고 한탄하기보다 자신의 성격을 그늘에서 햇빛이 비추는 곳으로 옮겨놓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성격은 자신만이 가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