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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내 관점이 아닌, 주님 관점에서 봐야 믿음이 들어옵니다.

Joyfule 2018. 10. 6. 14:11

성경은 내 관점이 아닌, 주님 관점에서 봐야 믿음이 들어옵니다.


성경은 전적으로 100% 하나님 기준으로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무조건 주님의 관점에서 살펴야 합니다.

성경을 인간적인 기준으로 보고 살피게 되면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뜻이 온전히 나에게 들어오지 못합니다.

성경은 절대 인간적인 가치판단 아래에 둬서는 큰일 납니다.

이렇게 되면... 인간의 편의에 의하여 말씀이 변질되어 다른 예수를 만나게 되고,

구원의 문제에 대하여 사람이 편한 대로 임의로 방향을 잡기에 성경의 본질과 전혀 다른 엉뚱한 길로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리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교리(敎理)가 무엇입니까? 

성경을 사람의 관념으로 연구하고 재 적립하여 설정한 이론입니다.  

성경 자체에 기대지 않고 사람이 임의로 연구하고 짜 맞춘 교리에 기대게 되면 내가 지옥을 향하면서도 천국으로 향하는 줄 착각하는 현상이 찾아오게 됩니다.

또한...

인간의 가치관 적 기준으로 성경을 대하다보면 그 안의 말씀이 억지춘향으로 보이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예수님께서 공의로 하신 말씀들이 실제가 아닌 상징적인 것으로 돌려버리려고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어떻게 사람이 예수님 말씀 그대로 살 수 있나!!  

그건 극단적이고 말도 안 된다."

"당신 같으면 그렇게 살 수 있나?"

"그게 안 되니까 은혜가 필요한 것이지..." 라며

성경에도 없는 말을 만들어 자신의 육적 모습을 애써 위로하며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성경적인 본질은 원래 그래서 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래서 항상 애통한 회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게 본질입니다. 

이렇게 인간적 중심의 가치관적 논리만을 앞세우게 됩니다.

이런 마음이 들어갔다면 성경을 읽는 그에게는 생명이 아니라, 그저 인본적인 서적일 뿐입니다.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면... 모든 관점이 나에게서 주님으로 옮겨가기에 당연히 내가 아닌 

주님의 시점으로 모든 것을 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거듭남이 없으면 모든 시점이 내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기에 성경 말씀도 내 가치판단대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거듭 강조합니다만... 성경을 대할 때 유의할 것은 사람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주님의 기준으로 접해야 합니다.

주님의 기준으로 기록된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가치관으로 성경을 대하면 죽은 것을 붙잡고 있는 겁니다. 

내가 처한 입장을 내세우며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기준 잡으면  모두 가공과 상징 정도로만 인식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추상같은 공의로운 말씀들이 어렵고 힘들고 복잡하여 내 기준으로 쉽게 단순화시키고픈 마음이 확 올라오게 됩니다. 

오직 인간의 기준에 의지하여 마음에 거슬리는 성경 말씀은 과감히 제하고

나에게 유리하고 쉬운 것만 취하게 되어 그런 말씀만 골라서 달달 외우며 

나에게 적용하려는 악한 마음이 들어서게 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께서 3년 이상 전하신 수많은 거룩한 복음의 말씀에 대하여 어떻게 예수님 말씀대로 사냐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회피하면서 나의 육적인 죄를 모두 사해준다는 그리스도의 보혈 피는 진정한 회개도 없이 적극적으로 취하려는 모순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모습은 복음을 접하는 자의 진정한 태도가 아닙니다.

과정은 거슬리니 결과만 탐하려는 이런 것은 온전한 모습이 아닙니다.

이는 담치기 하여 쉽게 구원받겠다는 사특한 심리입니다. 

담치기 해보겠다고 해서 절대 뜻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왜 이런 모습이 나오겠습니까...

주님이 아닌 내 기준으로 말씀을 보기에 그런 현상이 나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내 편의대로 제하고 더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3년간 전하신 예수님의 공의로운 말씀이 얼마나 거슬렸으면 이천 년 전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일 뿐,

지금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교리까지 등장했겠습니까... 

심지어는 예수님 말씀은 그저 상징일 뿐 복음이 아니라고까지 합니다. 

행위를 부추긴다고 폄훼할 정도입니다.


기록된 주님의 말씀을...

내 관찰자 시점에서 기준 삼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런 태도는 주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아닙니다. 

무조건 이유 없이 주님의 입장에서만 바라보십시오. 

그래야 말씀이 왜곡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연구하려고 하지도 마십시오. 

연구 자체가 이미 내 생각이 개입되는 통로이기에 내 시점으로 판단하는 오류가 발생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교리 서적은 안 보는 게 좋습니다.

믿음에 대하여 더 많이 알려고 이것저것 취하여 보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경의 본질은 왜곡되고 교리 서적만 추종하게 됩니다. 

저도 과거에 믿음에 대하여 불타올라 서점만 가면 종교서적을 구하여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제게 지식으로만 쌓였을 뿐, 내 믿음에 도움을 주는 생명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지식 주의자가 되어가고, 따지고 훈계하길 좋아하며, 살아있는 진정한 믿음이 아닌 이론만 강조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한 자가 되어가고 있음을 몰랐습니다. 

또한 이런 지식이 사람들을 넌지시 내려다보게 만듭니다.

이론만 알면 그게 굉장히 좋은 믿음이라 착각하게 되고, 거듭남이 없는 육적인 속성이 줄기차게 나를 지배해도 나는 구원받았다고 굳게 믿는 착시현상까지 찾아왔습니다. 

즉, 나 스스로는 살았다고 주장하나 실제는 죽은 자가 되어가고 있음을 몰랐던 것입니다. 

저의 이런 악한 모습이 얼마나 추하게 보였으면 주님께서 가슴에서 머리로 옮겨간 말씀을 다시 살려놓으라고 책망하는 말씀을 음성으로 들려주셨겠습니까... 

그 후 얼마나 회개했는지 모릅니다.

그 시점부터 주님께서 기록하신 성경만 남기고 사람이 기록한 모든 신앙 서적은 다 버렸습니다.


주님께서 주체가 되어 말씀을 주도하시면 생명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주체가 되어 말씀을 주도하면 멸망으로 갑니다. 

주님이 주체가 되어, 있는 그대로 말씀을 받느냐... 

내가 주체가 되어, 유리한 대로 말씀을 받느냐... 

이 차이가 진정한 거듭남과 구원으로 가는 데 있어서 엄청난 간극이 생깁니다. 

생명이냐, 사망이냐를 가름하는 경계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모든 말씀은 살아계신 생명이고 말씀 자체가 주님이십니다. 

사람은 부족한 것 투성이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완벽 그 자체이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곧 주님이시기에 말씀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그렇다고 하면 그런 것입니다. 

인간의 부족한 기준으로 절대 성경 말씀에 토를 달지 마십시오.

임의로 내 생각을 개입시키지 마십시오. 

기록된 그대로 순수하게 받으십시오. 

나를 개입시키면 철저한 이론가가 되어 말씀을 죽이고 자기 자신도 죽습니다.

그러나 주님 중심이 되면 복음은 생명이 되고 나 자신도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동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주님이 내 앞에 계셔서 지금 내게 직접 하시는 말씀임을 잊지 마시고 꼭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영으로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육안으로는 안 보여도 성경을 진심으로 대할 때 진짜 나 자신을 면밀히 지켜보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정말 지켜보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장 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