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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내주 기도를 시작하면 나타나는 현상

Joyfule 2020. 4. 12. 22:56



 
       성령내주 기도를 시작하면 나타나는 현상



아시다시피, 필자는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훈련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1분짜리 영접기도를 하면 성령이 득달처럼 들어오신다고 가르치는 우리네 교회에서는, 필자의 주장이 이단비스무리하다고 여길 게 뻔하다. 그러나 사도행전의 사도들과 제자들을 보라. 그들은 3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고 나서 신앙고백까지 하였지만 성령이 오시지 않았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마가요한의 다락방에서 몇날며칠을 전심으로 기도한 끝에 성령이 임재 하셨다는 사실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사도들조차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서 성령이 오셨는데, 우리네 교회는 1분짜리 영접기도에 아멘하기만 하면 성령이 오신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백번 양보해서 성령이 오셨다면, 성령이 내주하신 증거나 변화, 능력과 열매가 있는가? 세상 사람들과 별 차이 없이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고 있다. 그러나 교회지도자들은 교인들에게 성령이 있다고 믿으라고 다그치고 강요하고 있으니 섬뜩할 정도이다. 그러나 영성학교는 아니다. 영성학교는 이 기도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구체적인 증상과 과정을 소개하면서 증명해보이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하면 어떤 증상과 현상이 나타나는 지 살펴보고 싶다.

 

1. 귀신이 공격하는 현상

 

첫째 증상, 귀신이 공격하면서 하급영이 드러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전심으로 하게 되면 귀신의 공격과 더불어 하급영이 드러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 귀신의 공격은 기도를 방해하는 모든 생각이나 느낌이다. 의심이 들게 하거나, 무섭다고 느끼거나, 정신집중을 못하게 하거나, 가족이나 친지들을 동원해서 기도를 방해하는 모든 현상이다. 두려운 생각이 들어서 기도를 못하게 하는 증상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기도를 지속적으로 하면 하급영들이 정체를 드러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 가래, 기침, 헛구역질, 구토, 하품, 트림, 방귀, 배변 등의 생리적인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침이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헛구역질이 나오는 증상이 가장 빈번하다. 그러나 하품이나 트림, 방귀 등도 그에 못지 않게 빈번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생리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기도만 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아니면 일반적인 생리현상인지 분별하여야 한다. 기도나 기도만 하면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둘째 증상, 몸의 곳곳이 돌아가면서 아프기 시작한다. 

두 번째의 증상은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은 흔한 일이고, 온몸이 가렵고 발진과 두드러기가 나거나 배가 찌를 듯이 아픈 것도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럼에도 기도를 계속하면 감각기관이나 몸의 장기가 아프기 시작한다. 과거에 앓았던 병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거나, 이유 없이 몸의 곳곳이 아프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런 고통은 오래 가지 않고 사라지지만 또한 새로운 곳이 아프고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된다. 근육이 경직되었거나 뼈의 측만증이나 디스크 협착증의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이 부위를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평소에 아프지 않았던 부위도 아프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런 공격은 중급영들이 몸을 아프게 하여 기도를 못하게 하는 공격이다. 귀신들이 집을 짓고 있는 곳은 가슴이나 배이므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소화불량, 복통 등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또한 미혹의 영이 잡고 있는 곳이 머릿속의 뇌이므로 편두통이나 어지럼증, 혼미한 증상 등이 나타나고, 심지어는 필름이 끊기거나 잠시 동안 정신을 잃는 등의 현상도 적지 않게 일어난다.

 

세 번째 증상, 각종 사건 사고가 일어나거나 가족들과 갈등이 생긴다.

그래도 기도를 계속하면 귀신들의 다양한 공격이 시작된다. 각종 사건사고가 일어나게 하며, 특히 자동차 접촉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 또한 이 기도를 반대하는 가족들의 반대가 심해진다. 배우자 특히 남편의 반대가 심해지며, 청소년이거나 청년의 경우에 이를 반대하는 부모의 분노와 갈등이 심해진다. 결혼하여 성인이 된 사람들에게도 자신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의 반대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특히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목회자나 교인들의 경우는 말할 나위가 없이 거센 공격에 휩싸이게 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기도를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일이 빈번하다.

 

2. 하나님이 만져주시는 현상

 

그러나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전심으로 기도에 몰두하면, 드디어 하나님이 만져주시는 현상이 나타난다.

 

첫째, 평안과 즐거운 마음 

가장 먼저 일어나는 현상은 부정적인 마음에서 환하고 평안한 내면으로 바뀌는 것이다. 귀신들은 머리를 타고 앉아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준다. 그래서 걱정, 염려, 두려움, 불안, 분노, 억울함, 서러움, 자기연민, 절망 등의 생각을 넣어주어 마음과 영혼을 황폐하게 하지만,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가 습관이 되면서 이들이 떠나면서 공격이 약화된다. 그리고 성령이 마음을 평안과 기쁨, 자유 등으로 변화하게 해주신다. 그래서 내면의 세계가 확연하게 바뀌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둘째, 정신질환이나 고질병의 치유 

두 번째로 일어나는 현상이 바로 정신질환이나 고질병의 치유이다. 그동안 영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기도훈련을 한 사람들이라면 고질병의 치유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이유는 귀신들이 몸에 잠복해서 뇌와 몸의 장기 곳곳을 망가뜨리고 파괴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신이 쫓겨나가면서 고질병이 낫고 몸이 건강하게 회복되게 된다.

 

셋째, 가정의 회복과 삶의 문제 해결 

세 번째 두드러진 결과는 반목과 갈등으로 골이 깊어진 가족들과 이해와 용서를 통해 가 가정이 회복된다. 특히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적으로 변화하고 학업성적이 많이 올라가는 것은 흔한 일이다. 직장 상사나 친인척 등과의 회복도 같이 일어난다. 이는 미움과 분노를 잡고 있던 귀신들이 공격을 하지 못하거나 떠나감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또한 하나님의 만져주심으로 인하여 각종 삶의 문제가 해결된다. 악성부채의 해결, 직장이나 자영업의 문제 해결 등 인생을 짓누르던 삶의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된다.

 

넷째, 기도의 응답과 성령의 은사 

네 번째는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이 신속하게 내려오고, 성령의 은사를 주어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잠복한 귀신들을 쫓아내면서, 각종 고질병을 치유하게 해주는 등의 능력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하면서 일어나는 증상과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순서대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한꺼번에 뒤섞여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는 귀신들의 공격과 성령의 역사가 분명하게 나타나므로 영적 전쟁을 온몸으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