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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하지 않는 자들의 운명

Joyfule 2020. 4. 11. 10:53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하지 않는 자들의 운명



아시다시피, 필자의 사역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하는 것이다.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는 난해하지 않다. 그냥 하나님을 전심으로 주구장창 부르는 것이다. 왜 그렇게 불러야 하냐고? 그게 성경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쉬지 않고 기도하라, 전심으로 기도하라는 말이 널려있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을 기도해야 하느냐고? 성경을 보라. 아무나 기도한다고 하나님의 응답이 내려오지 않는다. 의인의 기도가 역사하는 힘이 많으며, 의인의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해야 한다. 그게 바로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이다. 성경을 보라. 내 이름을 부르라, 나를 찾아오라. 내 얼굴을 구하라는 말로 도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기도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단지 종교행사로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실정은 암담하다. 기도의 응답이 내려오지 않으니, 믿음이 점점 힘이 없어지고 기도자리에 사람들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자신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인지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그래서 교인들은 교회가 점점 무너지고 있는 것을 무기력하게 바라보고 있다. 개척교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없으며, 자그마한 교회는 눈에 띄게 문을 닫고 있다. 시골교회에는 노인들만 듬성듬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들이 세상을 떠나면 곧 문을 닫을 것이다. 그래서 도시에 교인들은 죄다 대형교회로 자리를 옮겨 타고 있다. 그래서 대형교회 교인들은 자신들의 교회가 부흥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거품은 곧 빠지게 마련이다. 머지않아 우리네 교회는 무너지게 될 것이다. 유럽의 교회가 그랬고 캐나다와 미국의 교회가 무너지고 있으며, 우리네 교회는 빠른 속도로 무너지게 될 것이다. 나중에 교회가 황폐하게 되고나서야 로소 교인들은 가슴을 치고 통곡하겠지만, 그 때는 이미 때가 늦었을 것이다. 교회만 무너지는 게 아니다. 교인들의 삶과 영혼도 같이 무너질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아직도 필자의 말이 믿겨지지 않을 것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7:21~27)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3:4)


예수님은 주여주여하면서 말로만 하나님을 부르고, 종교적인 예배의식에 참석하며 각종 희생적인 신앙행위로 자기만족과 자기 의를 쌓는 자들에게 재앙을 선포하셨다. 그들이 한 때는 놀라운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과 이적을 행했든지, 아니면 예수님의 은혜를 받는 수혜자가 되었든지 간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 자들은 죄다 불법한 자로 여겨져서 삶과 영혼이 무너지고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을 선포하셨다. 불법이란 곧 죄이며, 죄를 밥 먹듯이 지으면서도 회개할 생각도 없으니 심판대 앞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 아는 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우리네 교인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관심조차 없는 게 우리가 마주한 차가운 현실이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7,18)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신앙의 연륜이 오래 되었거나 교회 직분이 높은 이들조차,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과 진배없이 건조하고 냉랭한 영혼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고 있는지 아는가? 바로 하나님의 뜻을 업신여기고 경멸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뜻은, 피조물이자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이자 주인을 쉬지 않고 찾아와서 그분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을 원한다. 그 교제의 통로가 바로 하나님을 부르고 전심으로 성령의 내주를 간구하는 기도이다. 그러나 이런 기도를 하는 교회도 없고, 이 기도를 가르치는 목사들도 없다. 그래서 아무런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자, 기적과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고치는 성령의 능력은 초대교회에 한정된 것이고 작금의 교회에는 필요 없다는 말로 변명하면서 에둘러 덮고 있다. 그러나 영성학교는 아니다.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훈련을 한지 5년이 넘었으며,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 기도에 동참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고? 수많은 사람에게서 귀신이 쫒겨나가며 정신질환과 고질병이 치유되었다. 영성학교에서 기도한 사람 중에서 고질병이 낫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어디 그뿐인가? 가정이 회복되고 악성부채에서 벗어났으며 자녀의 문제가 회복되는 등, 각종 삶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즉 성경의 약속대로, 영혼이 구원받는 증거인 고질병이 낫고 건강을 되찾으며, 하는 일마다 형통하고 잘되는 축복이 임하는 현상이다.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하면, 각자의 삶과 영혼에 하나님이 만져주시는 축복을 누려야 하는 게 당연하다. 왜 교회를 수십년동안 열정적으로 다녀도, 삶이 황폐해지고 영혼은 피폐하며 육체는 병들어가는 지 아는가? 하나님을 부르지도 않고 찾지도 않기 때문이다. 종이 주인을 찾아오지 않는 죄는, 어떤 죄보다 가장 극악무도한 죄악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네 교회와 교회지도자와 교인들을 외면하고 떠나신 이유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돌아와서 통렬하게 회개하고, 삶과 영혼을 회복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럴 생각이 없다면, 심판대 앞에서 끔찍한 재앙을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죄가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