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지은이:유재덕
95. 화를 다스리는 법 2
남북전쟁이 진행될 당시 에이브러험 링컨의 비서였던 에드윈 스텐튼은
자신이 보인 편파적인 행동 때문에 어느 장교로부터 욕을 들어야 했습니다.
스탠튼이 돌아와서 링컨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그 장교에게 따끔한 내용의 편지를 쓰도록 제안했습니다.
스텐튼은 대통령의 권유대로 강력한 내용을 담은 서한을 작성해서
링컨 대통령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을 어찌할 셈인가?"
링컨이 물었습니다.
예상 밖의 질문을 받은 스텐튼은 놀라면서 대답했습니다.
"보내야지요."
링컨이 머리를 저었습니다.
"자네는 그 편지를 보내고 싶지 않을 걸세. 그것을 난로에 집어넣게.
나도 화가 치밀면 그렇게 편지를 쓰지. 그것은 좋은 편지야.
자네가 편지를 쓰는 동안 감정이 많이 풀렸을 테니까 말일세.
그것을 난로에 집어넣게. 그리고 가서 다시 편지 한 통을 쓰게."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한복음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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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지은이:유재덕
96. 완전히 다른 임종
사람들은 똑같이 인생을 사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 맞이하는 임종은 결코 같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경건한 성경학자이며 주석가였던 매튜 헨리는
일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일에 전념했던 인물이었습니다.
매튜 헨리는 하루를 거르지 않고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깨달은 놀라운 진리들을 자신의 주석에 기록했습니다.
마침내 임종을 맞이하게 된 매튜는 자신의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자네가 임종 때 남기는 유언들을 잘 기록해 온 사람이란 것을 알고 있네.
나의 유언은 이렇네.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과 교제했던 삶이야말로
이 땅에서 살았던 사람에게 가장 편안하고 가장 기쁜 삶이었다."
그런데 이런 매튜 헨리와 아주 대조적으로 임종을 맞이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18세기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 그리고 계몽주의 사상가였던 볼테르는
생전에 기독교를 비판하는 발언을 자주하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다른 종교처럼 기독교도 한 세기가 지나면 사라져 버리고
성경은 동화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볼테르도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괴팍해진 볼테르를 가까이 지내던 친구들조차
가까이 접근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볼테르는 벽을 바라보며 울부짖었습니다.
"나는 틀림없이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받은 채 죽을 것이다."
그의 임종을 지켜본 간호사는 나중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럽의 모든 부를 다 준다고 하더라도
나는 절대 임종을 맞이하는 무신론자의 침대에 가고 싶지 않다.
너무 무서운 경험이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시편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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