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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생활이다

Joyfule 2015. 6. 7. 08:27

 

 

신앙은 생활이다

 

어떤 권사님이 부흥회 기간에 열린 새벽기도 시간에 큰 은혜를 받고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감격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거지가 새벽부터 집 앞에 서서 동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기도에 갔다 오는 길이라 주머니에 돈이 없던 그는 다음에 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거지는 시내버스 차비라도 좀 보태 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권사님은 화가 치밀어올라 거지의 깡통을 밟아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대문을 잠그고 집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어느 곳에 부흥회 갔을 때의 일입니다.

새벽기도를 무려 4시간동안이나 하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매일 그렇게 안 하면 몸이 아파 견딜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후 밖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그 할머니였습니다.

4시간동안 새벽기도를 하고 귀가하는 길에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려고

남의 집 담장에 열린 호박을 따려다가 들켜서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은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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