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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근심

Joyfule 2015. 6. 6. 07:58

 

 

여러가지 근심

 

유월절을 앞두고 한 사람이 랍비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랍비님,저는 너무 근심 걱정이 많습니다.

없는 것이 많아 골머리가 아픕니다. 못 살겠습니다.”


랍비는 무슨 근심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유월절이 다가오는데 무교병 살 돈도 없고 포도주 자기옷 아내옷 자녀옷은 물론 고기도 살 돈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랍비는 물었습니다.

“무교병은 얼마요?”

“5000원입니다.”

“포도주는 얼마요?”

“1만원이요.”

“자네 옷은?”

“5만원이요.”

“아내 옷은?”

“10만원이요.”

“자녀옷은?”

“3만원이요.”

“유월절 고기값은?”

“2만원이요.”


이 말을 들고 랍비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이제 자네는 돌아가서 너무 많은 걱정을 하지 말고 한 가지 걱정만 하게.

21만5000원 걱정 하나만 하게.

그리고 하나님께 한 가지만 기도하게.

21만5000원을 달라고 말이야.”

 

우리는 너무 쓸데없는 잡다한 근심을 많이 합니다.

이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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