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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시절 그때가 좋았지요

Joyfule 2012. 9. 26. 11:12

 

 

- 모범 남성 -

 

 

어느 여성단체에서 "미스터 모범 남성"선정하기로 했다.
수 만통의 추천서가 접수되었는데,
그중에서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편지 한 장이 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한 것이었는데,
그 내용인즉,.......

 

저는 술이나 담배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여성을 구타하는 일이 전혀 없으며,
일요일에는 한 번도 빠짐이 없이 예배를 드립니다.
이런 모범적인 생활을 벌써 7 년째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이 편지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남자야말로 가장 유력한 후보자라고 결론을 내린 여성 단체는

확인을 위하여 쓰여진 연락처로 전화를 하였었답니다.

 

잠시 후에 전화의 수화기에서,......

 

"여보세요" ~ ~

 

"
~ ! 안양 교도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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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시절 그때가 좋았지요" -

 

할아버지가 막 잠이 들려는데.....
신혼 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머니가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우리 신혼 시절이 좋았지요
그땐 우리 잠자리에 들면 내 손을 잡아 주곤 했죠.

라고 할머니가 말했다

 

할아버지는 마음이 내키지는 않았지만
손을 뻣어 잠시 손을 잡았다가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머니는
"그런 다음 키스를 해 주곤 했었죠"

라고 말했다

 

좀 짜증스럽지만 할아버지는
다가가서 빰에 살짝 키스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후 할머니는
"그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라고 하는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화가 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 당신 어디가요"?

 하고 할머니가 물었다.

 

"이빨 가지러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