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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경험은 낭비가 아니다!

Joyfule 2020. 5. 9. 07:59


    실패의 경험은 낭비가 아니다!  



말씀 : 잠 3:11-12 (잠 3: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잠 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묵상 :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일을 하다보면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이 맡았던 일에서 실패하여 회사에 금전적인 손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그런 일은 직업 세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런 실패의 경험을 수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미국의 한 컴퓨터 회사는 직원들을 채용할 때 프로그램 제작에 실패해서 해고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실패를 해보았기에 그 실패에 대한 뼈저린 경험이 유용한 지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버드대학교 존 코터 교수가 말합니다. “20년 전에는 임원 승진 후보자를 평가할 때 ‘이 사람은 서른두 살 때 큰 실패를 했군, 그래서 별로 좋지 않은데...’라고 이야기 했다. 그런데 오늘날은 이렇게 평가한다. ‘이 사람에 대해 걱정스러운 것은 실패를 해보지 않았다는 거야.’”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참된 성공은 실패를 성공의 토양으로 만드는 지혜를 얻어야 성취할 수 있습니다. 토마스 에디슨이 백열전구에 적합한 필라멘트 재료를 만들기 위해 실험을 했지만 계속 실패했습니다. 2천여 종류의 재료를 가지고 실험해 봤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 실무를 담당해서 일하던 조수가 투덜거렸습니다. 힘들었겠지요. 그 때 에디슨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좋은 전구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없는 재료가 2천 가지나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패를 어떻게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지 단서를 제공해줍니다.

잠언 기자도 실패로 인한 징계와 꾸지람에 대해 분명한 가르침을 줍니다. 하나님이 징계하시는 것은 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징계하는 것이라고 비유합니다. 사생아가 아니기에 징계하신다는 뜻입니다. 그 징계를 통해 지혜를 얻고 성공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실패를 하면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받지만 그것은 결코 좌절에 이르게 하는 조치가 아니라 자식을 따끔하게 징계하여 바람직하게 만들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잠언 기자는 강조합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도 이 잠언의 말씀을 인용해 징계에 대해 교훈합니다. 육신의 부모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히 12:10). 실패하고 그에 대한 징계를 받으면서 우리는 성숙해지고 거룩해집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면서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가 미리 생각해두어야 합니다. 실패한 것을 인정하지 않고 부인하기만 하면 안 됩니다. 실패해놓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문제이지만 회피하기만 한다고 실패가 실패가 아닌 것이 아닙니다. 실패할 수 있는데 그 실패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배워야 실패가 가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일하면서 이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실천거리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은 성공이 아닌, 실패를 통해서 많은 지혜를 얻었습니다. 성경 속의 요셉이나 다니엘, 다윗을 보아도 실패는 인생의 중요한 과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어지는 과정에 반드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실패를 견뎌내면서 깨우침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터의기도 : 실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패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것이 문제임을 알겠습니다.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좌절하지 않고 합당한 깨우침을 얻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