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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투 대상 / UFO (3) - 우주인 엘로힘, 인류 위한 메신저로 라엘..

Joyfule 2010. 11. 12. 10:00

 

 

영적 전투 대상 / UFO (3) - 우주인 엘로힘, 인류 위한 메신저로 라엘에 위탁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사상을 좀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그 정체가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혼미케 하는 사탄의 짓임을 알 수 있다.

클로드 보리롱(일명 라엘)에 의하면, 자신이 이 시대 인류의 마지막 메신저라고 말한다. 즉 그는 예수가 말한 천국과 붓다가 말한 열반세계를 엘로힘의 안내로 방문하고 지구로 귀환한 뒤, 1975년 말 우주인 엘로힘이 위탁한 인류의 기원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의 전파를 실현시키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International Raelian Movement)를 창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1973년 12월 13일 우주인 엘로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그것의 실현을 위해 전세계를 순회하며 강연회 및 인터뷰를 계속해오고 있고, 한국에도 1983년 첫 방문 이후 다섯 차례나 다녀갔다.

1991년 11월 뉴욕의 랍비 겸 율법학자인 슈니슨은 라엘과의 교류를 통해 이스라엘에 메시아 도래를 준비하라고 발표를 할 정도였다. 그는 주로 순회하면서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데 "귀환의 시대가 가까이 왔다. 그러나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이 천년기의 변환을 이용하여 인류를 오도하려하고 있다. 이런 일은 이미 예고되고 있으며 가장 의식적인 사람들은(라엘리안 지칭) 여기서 선택한다. 가이드 중 가이드를 따르라! 그(라엘)는 전환기의 위험을 어떻게 피할지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며, 예수, 붓다 등도 자신처럼 엘로힘이 보낸 선지자들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덧붙여서 메시지에서는 "불교는 지구상에서 더욱 더 성공하고 있으며 이는 더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불교는 진리 및 새로운 시대의 인간들에게 필요한 과학과 정신 사이에 새로운 균형에 가장 근접한 종교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그 신비적인 과거를 벗어버리기만 하면 바로 라엘리즘이 된다. 대 귀환의 때가 다가옴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의 기쁨의 여정의 마지막 장애물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날개가 되기를 기원한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명상하며 정신을 집중하면 언제나 우리들의 존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이 단체는 라엘을 본격적으로 신격화하고 있는데 더욱 황당한 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미륵'이 바로 라엘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이 미륵임을 강력히 주장하기 위해 기독교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불경에 보면 如是言(이시언) 千年至基中(천년지기중) 知三千年後(지삼천년후) 名三世明燈(명삼세명등) 悉能現見一切(실능현견일체) 如來諸 本事海(여래제본사해)라는 구절과 次知七日後 佛堂出現(차지칠일후 불당출현)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 말은 "3000년 뒤 과거 현재 미래의 불을 밝혀 인간이 사는 곳에 미륵이 나타나는데 그리고 그 다음 7일 후에 불당인 미륵 붓다가 출현한다"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런데 라엘에 따르면 현재 서기 2000년을 남방불교의 불기 2544년으로 말하고 있지만 북방불교의 불기로 따지면 라엘이 엘로힘을 만난 1973년이 불기 3000년이 되는 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미륵이라고 선언한다.
또 都來 二十句 端的 上天梯(도래 이십구 단적 상천제)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도읍이 도래하는 데 스무 계절의 끝 부분에 하늘의 사다리에 오른 다는 뜻으로 '20세기 말, 즉 바로 이 시대의 하늘과 연결된다'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20세기말인 1973년 라엘은 우주인 엘로힘을 만났으며 공중에 떠있는 UFO로부터 내려진 사다리를 밟고 그 안으로 들어가 그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불교경전에 예고되어 있는 대로 '하늘의 사다리'를 오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자신을 미륵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로 불경에 다음과 같은 법원을 인용하고 있는데 "將來之世 有佛名彌勒 出現御世 貳時國係名 鷄頭王所致處(장내지세 유불명미륵 출헌어세 이시국계명 계두왕소치처)", 즉 "장래의 세상에 부처가 있는 데 이름을 미륵이라 하며 세상에 출현하신다. 이 때 나라의 이름은 계두왕이 다스리는 곳이다. 미래 세, 즉 3천년이 지난 뒤 미륵이라 부르는 부처가 이 세상에 나오시는데 미륵부처님이 나오시는 국가는 계두왕이 다스리는 땅이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며 라엘은 '계두왕'이 다스리는 국가를 프랑스라고 지칭하며 프랑스의 상징이 바로 '닭'이라는 것이다.

한편 영화 및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예수 그리스도 역을 맡고 있는 영국의 배우겸 가수 글렌 카터가 라엘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가하고 실제로 그는 라엘리안 사제로 공식 임명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라엘이다"라고 주장하며 "예수의 부활은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창조한 우주인 엘로힘(www.rael.org)의 복제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주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라엘이 인간복제회사(www.clonaid.com)를 설립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라에리안 무브먼트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라엘에 의하면 라에리안 교도자의 목적은 '관능명상'을 통해서 무한과의 조화 속에 사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다. 즉 신경전달물질이 각 기관으로부터 메시지를 신속하게 대뇌 피질에 일을 유도 또는 자극함으로써 자신감을 증대시키고 감각의 기쁨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기가 무한하고 영원한 우주와 연결되었다고 느낄 때 자신이 존재하는 기쁨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감각기관의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쾌락적 지각에 대한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들의 사상은 의식개혁을 통한 인류의 통합을 주장하는 뉴 에이지의 사상과 다르지 않다. 라엘리안들은 겉으로 무신론임을 주장하는 듯 하지만 라엘을 마지막 시대의 메시아라고 주장하며 유대교, 불교, 힌두교 등과 상호 연관성을 맺고, 기독교와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오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전에 인간의 힘으로 세계를 통합하고자 하는 적 그리스도의 출현을 나타내는 신호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