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혼. 육.
4. 결론
전도서 12/8 헛되고 헛되도다. 전도자가 말하노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최고 전성기 때의 왕으로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는 지혜와 지식을 추구하였으나 오히려 근심이 많아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쾌락을 위하여 웃음과 희락의 나날을 보냈고, 사업을 크게 하여 엄청난 재물을 모았고, 술로써 방탕한 삶을
살아보았고, 수 많은 궁녀와 성적 유희를 누려 보았습니다.
벧전 1/24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
하지만 욕심과 쾌락은 언제나 만족되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 흰머리가 나고 주름살이 생기면서 본능에만 얽매어 살다 가는
지독한 인생의 허무를 깨달은 것입니다.
욕심과 쾌락을 추구할수록 몸과 마음은 황폐해지고, 결국 얻는 것은 병들고 죄악에 물든 육신입니다.
그리하여 솔로몬은 재앙이 다가오거나 아무 즐거움이 없다고 하기 전에 젊은 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충고합니다.
시편 144/3~4 주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나이까!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존중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과 같고 그의 날들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나이다.
사람은 20세를 넘으면 성장이 멈추고, 생성되는 세포보다 죽는 세포가 많아짐으로써 노화가 진행됩니다.
나이가 들어 주름살이 늘어나고, 흰 머리가 나며, 병에 시달리고, 기력이 쇠약해지면서 처량한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를 감추기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고, 머리를 염색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고, 시력이 감퇴되며, 이가 빠지고,
뇌세포가 파괴되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고후 4/16 이런 까닭에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라. 오히려 우리의 겉 사람이 썩어질지라도 우리의 속 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나니
남성은 중년이 되어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건강을 잃으면 우울증에 걸립니다.
여성은 집안 식구로부터 소외되거나 폐경기가 찾아 오면 우울증에 걸립니다.
그러나 우리 육신이 늙고 병들어도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내 속사람인 영이 진리 말씀으로 날로 새롭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세상보다 훨씬 아름답고 영원하며 기쁨이 넘치는 세계인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12/1 너는 이제 젊은 날, 곧 재앙의 날이 이르기 않고 "나에게는 즐거움이 없다."고 말할 해가 가까워 오기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우리 인생 70~80년은 아이를 잉태한 산모의 10개월과 같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위해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음악을 들려 주고, 영양을 잘 섭취한다면 건강한 아이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엄마가 매일 담배 피고, 술 먹고, 스트레스 받고, 화를 내면 기형아나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와 같이 내 인생 동안에 소중한 내 영을 잉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영을 위해 산다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육신은 잘 먹고, 잘 살며,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내 혼은 지식을 구하고 예술을 추구하며,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나인 내 영을 위해서 사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이르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31 그들이 말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니라.
왜냐하면 우리가 보는 세계는 잠깐동안 존재할 뿐이지만, 우리가 믿는 보이지 않는 세계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잘 살아도 내 영이 사(死) 후 심판을 받아 고통스러운 지옥에 거한다면 영원히 후회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고귀한 인간이 본능에 따라 동물처럼 살다가 가는 것은 너무 비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현명한 사람의 마음은 오른편(영적)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마음은 왼편(육적)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고후 4/18 우리가 바라보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 이는 보이는 것들은 잠깐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이라.
계시록 14/11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 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시편 49/20 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
전도서 10/2 현명한 사람의 마음은 그의 오른편에 있으나 어리석은 자의 마음은 그의 왼편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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