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도가이드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2. 5. 12:58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베푸신 크고도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고단한 하루를 살아온 우리에게 회복의 단잠을 주시고, 
상쾌한 아침의 신선함을 통해 다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고 깨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복된 주일 우리에게 예배하는 마음과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기도로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못난 자아가 깨어져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길 원합니다.
늘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먹고 사는 문제와 가지고 누리고 싶은 것들에 관한 소유욕으로 가득합니다. 
나보다 앞선 이들을 보면 축하해주고 축복해주기보다는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나의 잘못에는 너그러우면서도 타인의 작은 잘못에는 분노하고 원망하는 어리석은 자이고,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지만 깨닫지 못해 만족하지 못하고 물질에 욕망에 사로잡혀 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를 탐욕의 유혹에서 건져주시어,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넓어지고 깊어져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길 원합니다. 
자기 것들을 더 많이 소유하려는 욕심에서 벗어나 
베풂과 나눔을 통해 참된 기쁨과 사랑을 알게 하시옵소서. 
점점 어두워지고 깊은 위기 가운데로 들어가는 세상을 근심하고 두려워하며 
불평하고 원망하기보다는,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를 새롭게 하시어, 주님의 은혜를 따라 살게 하시옵소서.

치료하시는 하나님, 
약 먹고, 주사 맞고, 반복되는 진료와 치료에도 전혀 진전이 없어 몸과 마음이 지쳤습니다. 
회생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이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셔서 
우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게 되리라는 약속의 은혜를 기다립니다. 
회복시켜 주옵소서. 긴 터널을 빠져나오게 하옵소서. 
저들의 고통 받는 몸과 상한 마음을 주님께서 붙드시고 위로하여 주셔서 강건케 치료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한 자가 있습니다. 
빚 독촉이 너무 지독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급합니다. 속히 도와주옵소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재정의 은혜를 내려 주셔서 물댄동산과 같이 참된 평안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탕자처럼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시듯 허물을 덮으시고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