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 가운데 빠져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통해 죄 사함 받고 영생하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들고 고단한 인생들을 품어 주시고, 겸손히 주님 앞에 나와
우리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전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며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는 복된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내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속에 살다 맞이했던 광복 76주년이 되는 귀한 날입니다.
수많은 선열들의 수고와 희생으로 탄생한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역사의 아픔 속에서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던 수많은 기도자들의 간구를 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과거의 아픔에 얽매여서 사는 우리 대한민국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매일 아침을 기도로 열고, 묵상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이웃을 보살피고 섬기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억울하게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세계 열방에 주의 은혜를 전파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일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일본 땅의 우상들이 떠나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일본 땅 가운데 임재해 주옵소서.
일본교회가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일본의 크리스천들을 더욱더 열정이 넘치는 빛과 소금의 자녀들로 인도해 주옵소서.
일본 땅 가운데 전도의 장이 열리게 하옵소서.
일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현지 목회자들에게 복을 내려주옵소서.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 나의 일상에 중심이 주님이 주인 되기를 소원합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하고 부끄러운 존재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우리의 모습에 주의 인자하심을 입혀 주셔서 내 삶이 주님만을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으로 내 영을 깨어나게 하시고,
육신의 연약함, 게으름과 안일함에 살아가는 모습이 아닌 오직 주님만이 나의 힘이요.
오직 주님만이 나의 능력이시오.
오직 주님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전능자이심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옷을 벗고 하나님의 세마포 옷을 입어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삶이 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이제 광야를 통과하는 고통이 있을지라도 고통을 인내하고
주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오늘 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여호와를 찬송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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