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도가이드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2. 6. 13:00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전능하신 하나님, 날마다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 혼자라고 생각될 만큼 외롭고, 아무것도 못할 만큼 
힘든 그 순간에도 여전히 내 곁에 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 삶이 광야를 걷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부족함, 목마름, 배고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로 고통 가운데 있다면 
광야 속에서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를 내려주시고, 
전갈과 뱀, 적군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며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의 통치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그 약속을 신실히 이루어 가시는 주님, 
우리를 이 구원의 거대한 역사 속에 동참하게 하시고, 오직 
복음이 소망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지혜 주시는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우리가 간사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조그만 일에도 넘어지고, 좌절하고, 낙심하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속성보다는 인간적인 속성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도말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혈의 피로써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인생 속에 개입하셔서 우리를 간사함이 없는 존재로 모든 불순물들을 제거하여 주시고, 
순전한 모습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홀로 두지 않고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으시고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섭리에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심을 또한 감사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인생이 되도록 함께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세상이 주는 거대한 골리앗 앞에 다윗과 같은 순수한 믿음과 거룩한 용기를 우리에게 허락하소서.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이 내 안에 충만히 임재하지 않고서는 살아 갈 수 없는 연약한 자입니다. 
다시금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자리에 있게 하시고, 
말씀을 듣고 배우고 실천하는 자리에 있게 하시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나보다 못한 성도들을 구분해서 무시하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게 하시고, 
이제는 이웃을 정죄하고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그들을 인정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며 살아가게 하소서.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인데, 오늘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로 교제하고 싶어도 
감당할 수 없는 문제와 육체의 아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이 시간 하늘의 소망으로 위로하시고, 힘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