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웃으며 삽시다.

Joyfule 2012. 9. 29. 09:40

 

 

- 처방전 -


약방에 온 여자가 비소(독약)를 달라고 했다.
"비소를 무엇에 쓰실 건데요? ”

하고 약사가 물었다.


" 남편 그 문디 자슥을 죽이려고요.”
여자가 대답했다.


“그런 목적에 쓰실 거라면 팔 수 없습니다.”


여자는 핸드백에서 사진 한 장을 꺼냈는데,
그녀의 남편과 약사의 아내가 간통하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었다


사진을 찬찬히 들여다 본 약사가 말했다.

 

" 아니…손님, 처방전을 가지고 온 줄 미처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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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가족 -


어느 지독한 구두쇠 가족이 있어
간장만 놓고 먹고 사는데~

막내가 하루는 불만을 얘기 하는 거 에요.

 

"아버지"


"왜 그러느냐"

 

볼멘 목소리로
"형은 오늘, 간장을 두번이나 찍어 먹었어요"

 

"나둬라~~~오늘은 형 생일이잖니...!"

 


- 장가가기 -


데리고 가는 여자마다
어머니가 퇴짜를 놓는 바람에
마흔이 다 되도록 장가를 못 간 만복이.
궁리 끝에 어머니를 닮은 처녀를 구해 달라고
중매쟁이에게 부탁 했다.


중매쟁이는 천신만고 끝에
만복이 어머니와 생긴 모습, 말하는 것,옷 입는것,
심지어 음식 솜씨까지 쏙 닮은 처녀를
만복이에게 선을 보였다.

 

며칠 후

 

"이번에는 어머님께서도 만족 하셨지요?"


"네 아주 흡족해 하셨습니다만"

"왜요? 또 다른 문제라도?"

 

"이번엔 아버지께서 그 처녀와 결혼을 하면
집을 나가시겠다고 완강히 반대 하십니다"

 

첨부이미지
 - 모델 -
 
초등학교 4학년 영희와 2학년 철수가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TV에서 화가가
누드모델을 그리는 장면이 나오는 것이었다.

 

좀 쑥스럽고 멋쩍은 듯한 모습으로 영희가 물었다.


" 도대체 왜 화가들은 여자를 벗겨놓고 그리는 걸까? "

 

그러자 철수가 당당하게 대꾸했다.

 

"아니, 누나는 그것도 몰라?
화가들이 옷 그리는 게 더 어려우니까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