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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민족 역사 (6) -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과 사역

Joyfule 2015. 2. 1. 16:31

 

 

유대 민족 역사 (6)

 

10.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과 사역


24) 변화되신 예수님 (누가 9장)

어느 날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과 함께 가파른 산마루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혼자 있기를
원했습니다.
예수께서 기도하시는 동안 해가 지고 있었고 지친 세 제자들은 곧 잠에 빠졌습니다.

갑자기 그들은 잠에서 깼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무엇이 자신들의 잠을 방해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곧 어둠 속으로부터 밝은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의 얼굴은 눈부시게 밝았고, 그의 옷은 이 세상의 어느 것보다 더 아름다운 빛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제자들은 그들이 위대한 율법 제정자인 모세와 위대한 선지자인 엘리야임을 눈치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예루살렘에서 죽으시게 될 것이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놀라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무엇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속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주님, 너무나 놀랍습니다!" 그는 흥분하여 소리쳤습니다.
"우리가 초막 셋을 지을까요? 하나는 당신을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말입니다"
그는 자기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정말로 알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구름이 그들을 덮었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밝은 구름이었습니다.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얼굴을 숨겼습니다.
그때 그들은 자신들의 어깨 위로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고 두려움에 떨며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평상시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들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맑은 정신으로 산을 내려올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죽고 다시 살아날 때까지, 너희들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였지만 예수님이 참 영광 중에 나타나셨던 때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25) 귀신은 믿음으로 쫓을 수 있다. (마가 9장)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이 영광 중에 변화되어, 모세 그리고 엘리야와 함께 말씀하고 계시던 예수님을 본
다음 날 아침이었습니다.
그들은 흥분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그 산을 걸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한편 그들이 도착했을 때 다른 아홉 명의 제자들은 몇 명의 유대 선생들과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다가가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토론하고 있느냐?"
그러자 무리 가운데서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자들에게 데려온 내 아들에 관해서입니다. 나는 그들이 내 아들을 고쳐 주기를 바랐지만, 고칠 수
없었습니다. 내 아들은 귀신들이 발작을 일으키게 하여, 때때로 그는 물과 불에 뛰어들어 제 몸을 상하게도 하는
끔찍한 상태입니다. 나는 아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네 아들을 이리 데려 오너라" 예수님이 명령하셨습니다.
그 소년은 예수님이 가까이 오자마자 또다시 심한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그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땅바닥에 엎어져 몸부림치며 괴로워 하는 것을 어찌 할 도리없이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아팠느냐?" 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
"어릴 때부터였습니다" 그 아버지가 대답하였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당신이 할 수만 있다면 내 아들을 고쳐 주세요"

"네가 믿는다면, 나는 할 수 있느니라!
내가 네 아들을 고치기 위해서는, 네가 나를 믿고 내가 너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만 하느니라" 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불쌍한 아버지가 외쳤습니다.

"당신을 더 믿을 수 있도록 제발 도와 주세요!"
이러는 동안 호기심 많은 무리들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와, 거의 그들을 에워쌀 지경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인지 아신 예수님이 명령하셨습니다.
"귀신들아, 이 소년에게서 나와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말라!"

그러자 귀신은 소년으로 하여금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그 소년의 몸에서 나갔습니다.
이제 소년은 완전히 잠잠하게 되어 누워 있었습니다.
"아이가 죽은 것 같은데" 무리 앞에 있던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더 자세히 살펴보고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아이가 죽었다!" 그들이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소년의 손을 잡아 조용히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건강해진 그 소년을 그의 아버지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왜 우리는 그 아이를 고칠 수 없었을까요?"
실망한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예수님을 실망시키고 시기심 많은 종교 지도자들의 웃음 거리가 되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도를 통해서만이 고칠 수 있느니라."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나를 믿고 악을 이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만 하느니라.
조금이라도 의심하면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