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이스라엘자료

유대 민족 역사 (7) - 예수님의 말씀

Joyfule 2015. 2. 23. 03:39

 

 

 

유대 민족 역사 (7)

 

11. 예수님의 말씀


19) 강도 만난 자와 선한 사마리아인 (누가 10장)

유대 율법 선생들 중 하나가 예수님을 시기하여 어려운 질문을 하나 했습니다.

"선생님,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만 합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무엇이라 씌어 있더냐?"
그러자 그는 "우리의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씌어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네가 옳도다" 예수님이 동의하셨습니다.
"가서 이를 행하라. 그러면 네가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율법 선생은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누가 나의 이웃입니까?"

"그러면 이 이야기를 들어 보아라.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기 위해 가파르고 위험한 길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강도들이 바위 뒤에서 튀어나와 그를 마구 때리고, 옷과 돈을 빼앗았다. 그러고 나서 그를
발가 벗겨 거의 죽을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부리나케 달아났다.
잠시 후, 어떤 사람이 그 길로 지나가게 되었다. 그는 제사장이었는데, 예루살렘 성전에서 그의 임무를 막 끝내고
오는 길이었다. 그는 윙윙거리는 파리떼들과 피로 뒤범벅된 사람을 보자 빨리 그곳을 지나쳐 다른 길로 피해갔다.
왜냐하면 그는 그 사람이 죽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았지만, 유대 법률에 제사장은 시체에 손을 댈 수 없다고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잠시 후, 한 레위인이 왔다. 그 역시 성전에서 하나님께 봉사하고 있었다. 그는 쓰러진 사람에게 다가가 자세히 살펴
보았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 '강도들이 아직 바위 뒤에 숨어 나에게 덤벼들 준비를
하고 있다면....?'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그는 겁에 질려 서둘러 그곳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한 사마리아인이 왔다. 어떤 유대인도 그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않았지만, 그는 부상자를 불쌍히 여겼다.
그는 그에게 다가가 포도주로 그 상처를 소독했다. 그러고 나서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기름을 발라 싸매어 주고,
조심스럽게 자기의 당나귀에 태워 가까운 주막으로 데리고 갔다. 그는 주막 주인에게 은 동전 두 개를 주며
'건강해질 때까지 그를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다음 번에 들릴 때 내가 갚겠소' 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을 잠시 중단하고 예수님은 질문한 자에게 다시 물어보셨습니다.
"이 세 행인 중 누가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러자 율법 선생은 마지못해서 "그에게 친절했던 사마리아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라며 예수님의 말씀을
인정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서 그같이 행하라" 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보통 선행을 함에 있어서 남에게 보이기 위한 생색내기에 그치지 진정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며
장애인과 고아와 노인들을 돌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교인들은 보통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밤새도록 예수님을 찾고 울부짖으며 기도합니다.
제가 예수님과 살과 살이 닿도록 만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가까운 장애인 시설이나 고아원이나 양노원을 찾아가십시오.
그리고 그들을 예수님이라고 생각하고 잘 대해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마태 25/40)
우리는 예수님의 지체로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함께 느끼십니다.
불쌍한 사람을 돕다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애틋한 심정이 느껴질 것입니다.

 

20) 양과 염소 (마태 25장)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임할 때, 그 분의 보내신 왕이 모든 천사와 함께 올 것이며 그 왕은 그의 보좌에 앉아
심판하실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그 앞에 불려 나올 것이고, 그는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처럼 사람들을 두 무리로 나누어 의로운 자는 오른 편에 불의한 자는 왼편에 앉힐 것이다.

'나아와 내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굶주렸을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에 너희가 내게 물을
주었느니라. 내가 입을 것이 없었을 때 옷을 입혀 주었고 내가 감옥에 있었을 때 너희가 와서 돌보았느니라.
또한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 너희가 나를 너희 집에 초청하였느니라'

그 때 의인들은 왕에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언제 당신이 주리거나 목마르거나 감옥에 있거나 집이 없는 것을 보고 당신을 도와 주었습니까?'
왕은 대답할 것이다.
'너희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도와 준 것이 곧 나를 도운 것이니라!'

그러고 나서 왕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명령할 것이다.
'내 앞에서 떠나라. 내가 굶주렸을 때에 너희는 내게 음식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마를 때에 너희는 내게 마실 것을
주지 않았다. 내가 입을 것이 없었을 때 너희는 나를 입히지 않았고 너희는 옥에 갇혀 있는 나를 방문하지도
않았으며 너희 집에 나를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화를 내며 대답할 것이다.
'왕이여, 우리가 언제 당신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집 없는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도와 주기를
거절하였나이까?'

왕이 대답할 것이다. '내 형제 중 하나에게, 그가 필요할 때에 도와 주기를 거절하는 것은, 곧 나를 도와 주기를
거절한 것이니라'
그러고 나서 왕은 자기와 함께 영원히 살 의인들을 택하시고 나머지 사람들은 형벌에 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