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민족 역사 (9)
14. 유대인의 세계 유랑과 유대교
c) 나치의 유대인 학살
1933년 2월 28일 히틀러는 나치즘의 적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독일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 후 의심가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재판없이 투옥되어,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다.
1933년 독일에는 50여 개 이상의 수용소가 건설되었다.
이들 수용소는 나치 친위대가 관장했다.
가장 유명한 수용소는 폴란드 안에 만들어진 강제 수용소인 아우슈비츠다.
처음에는 폴란드 정치범들을 살해하기 위한 장소로 이용되었으나, 유럽에서 유태 인종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정책이 수립되면서부터 아유슈비츠는 유대인 학살의 중심지가 된다.
매일 수백 명이 이곳에서 죽었고, 하루 1,000명 이상 죽은 때도 많았다.
대부분 가스실에서 죽음을 맞았고, 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당했다.
강제 노역과 기아, 시도 때도 없는 처형으로 산 목숨이 아니었다.
1945년 소련군의 진주에 따라 해방되었을 때 이곳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겨우 7,000명에 불과했다.
히틀러는 '인종 위생 캠프'를 설치하여 유대인을 포함한 900만 명의 사람들을 학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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