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3)
1723년 11월 26일 화요일 오전
고통에 대한 바른 태도
고통을 취급하는데 있어서, 앉아서 고통이 주는 괴로움에 대해서 곰씹으면서,
고통으로 인한 나쁘고 어두운 면만을 계산하고,
오래 동안 고통의 부정적인 면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가장 나쁘고 치명적인 행동이다.
그리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나쁘게 말하며, 고통에 대해서 실컷 떠들어대는 것은
계속해서 새로운 고통을 만들어내며 옛 고통을 더 크게 키우는 것일 뿐이다.
반면에 반대로 행동하게 되면 고통을 줄일 수 있다.
만일 우리가 고통이 주는 긍정적 측면을 계속해서 생각한다면,
또한 고통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그 고통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취급한다면 우리는 스
스로 그 고통이 대수롭지 않다고 여기게 될 것이며,
실제로 상당한 정도까지 그 고통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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