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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Joyfule 2024. 10. 21. 22:04


지옥         

 

 

1. 지옥의 사실

지옥에 관한 증거는 풍부하다. 불신자나 이단들이 지옥을 믿지 않거나 거부한다고 해서 지옥의 불길을 단 1 도도 낮출 수 없다.

성경에서 지옥은 고통과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서 88번 언급되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지상 사역 중에 하늘에 관하여 가르치셨던 것보다 더 많이 지옥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경고하셨다.

<관련구절> 신 32:22; 삼하 22:6; 욥 26:6; 시 9:17; 시 116:3; 시 139:7-12; 잠 15:24; 사 5:14; 14:9,15; 33:14; 66:24; 겔 31:16; 암 9:2; 마 3:12; 5:22,29,30; 7:13; 10:28; 11:20-24; 마 13:41,42,49,50; 22:13; 23:23; 25:30,41-46; 9:43-49; 눅 12:5; 16:23; 계 1:18;6:8; 9:1,2;14:10,11; 19:20; 20:15;21:8.

2. 지옥의 특성

A. 지옥은 장소이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 지옥이다”라고 단순히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말은 사실이지만, 완전하지 않다. 지옥은 장소이다 - 마 13:49,50.

성경은 지옥이 “아래에" 있다고 언급한 것 외에는,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말하지 않는다(사 14:9,15)(겔 31:4).

 

B. 지옥은 예비된 장소이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천사들을 위하여 이 무시무시한 장소를 일부러 준비하셨다(마 25:41-46).

지옥은 사람을 위하여 예비된 장소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 받기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은 결코 누구도 지옥으로 보내지 않으신다.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덮여지지 않은 죄이다.

 

C. 지옥은 고통스러운 장소이다.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6:19-31에서 말씀하신 이야기는 사실이다. 단 한 군데도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았다. 이 구절은 지옥이 고통의 장소임을 보여준다. 지옥의 고통은 다음과 같다.

◼ 의식하는 고통

지옥에 있는 사람은 보고, 듣고, 느끼고, 목마를 수 있다. 이 구절에서 오감을 모두 볼 수 있다.

◼ 육체적 고통 - 시 116:3, 마 5:29,30, 눅 16:24

◼ 정신적 고통 - 눅 16: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성경은 이 사람보고 “기억하라”고 말했다. 지옥에 있는 잃어버린 자가 기억을 한다니! 모든 죄, 모든 기회, 모든 교회, 모든 설교, 모든 노래, 모든 기도, 모든 눈물, 지나간 자취, 그리고 경고들! 이 어떠한 고통인가!

◼ 영적 고통

지옥에 있는 사람은 갑자기 그의 구원받지 못한 동생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선교사가 되기를 원했으나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27,28절).

◼ 영원한 고통

성경의 지옥은 교정하는 학교가 아니다. 영원이 시작될 때 “두 번째 기회”는 없다. “큰 구렁(틈)"은 고정되었다. 우리의 구원이 영존하는 것 같이 지옥은 영원하다.

(마 25:46) 저희는 영벌(영존하는 형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3. 지옥과 불못은 구별된다.

<지옥>과 <불못>은 차이가 있다. 왜냐하면 계시록 20:13,14에서 지옥(음부)의 거주민들이 심판에 나와서, 지옥(음부)과 함께, 불못에 던져진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 차이점은 인간의 재판과 비교하면 가장 잘 설명된다.

◼ 지옥(게헨나) = “재구류자 유치장”, 죄인이 공판을 기다리는 곳

◼ 백보좌 = 공판(trial)

◼ 불못 = 교도소, 판결이 집행되는 곳

일단 체포된 범죄자는 공판 전후에 “옥” 안에 있게 된다. 그리스도를 거부한 죄인은 그 큰 심판의 날 전후에 고통 가운데 있게 된다.

 

그리스도의 승천 전 지옥

성경은 또한 주님의 부활과 승천 전 지옥과의 차이점을 보여준다.

지옥은 모든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 자를 떠난 영과 혼들이 처음에 머무른 지역이었으며, ‘고통(Torment)’과 ‘낙원(Paradise)’의 두 격실로 구성되었다. 두 격실 사이에 <큰 구렁(틈)>이 놓여 있었다(눅 16:22,23,26)(눅 23:43).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옥에 가신 것에 관한 구절을 설명한다(행 2:27,31). 무덤에 있던 삼일 동안, 십자가에서 도적과 약속하신 바와 같이, 주님은 죽은 자가 있는 지역 중 낙원으로 가셨다(눅 23:43).

 

그리스도의 승천 후 지옥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거주지인) 셋째 하늘, 또는 낙원으로 “이끌림(채어 올림)"을 받았기 때문에(고후 12:2-4), 이것은 낙원의 위치가 변경된 것을 보여준다. 죽은 성도의 혼은 지금 “주님과 함께” 있다. 낙원의 위치가 바뀔 때는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셨을 때였다(엡 4:8).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지하 세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하 세계"는 둘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사이는 건널 수 없는 구렁이 있으며 그것을 "끝없는 구렁"이라 한다.

이 곳은 악한 영들(마귀들)이 일시적으로 묶여 있을 곳이다. 그 곳에는 있는 왕은 "아폴루온(Apollyon)"인데 하나님께서 가두어 두셨다가 원하실 때에 천사를 시켜 잠깐 풀어 주실 것이다(계9:1-11;17:8;20:1-3).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에는 낙원은 [하데스] 안에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기 전에 죽은 의로운 사람들의 혼과 영은 "지하 낙원"에 있었다. 예수님의 몸은 요셉의 무덤 안에 있었지만 예수님의 혼은 지옥에 내려갔다가 자신의 몸이 부패를 보기 전에 하데스로부터 되돌아 오셨다(행 2:27).

지하 낙원에서 그리스도는 십자가 상에서 죽었던 "회개한 강도"를 만나셨다. 그리스도의 혼과 영은 그가 부활하신 날 지상으로 돌아 오셨으나 주님은 혼자 오신 것이 아니었다. 낙원에 있던 모든 자들을 함께 데리고 올라오셨다. 곧 주님은 하데스의 열쇠들을 취하셔서 자신이 들어갔던 낙원 구역의 문을 열었으며 그 안에 사로잡힌 자들을 취하사 그곳을 비워 놓으시고 위로 올라가시며 그들을 셋째 하늘의 낙원 구역으로 데리고 가셨다.

그러므로 그 이후로 지하세계의 낙원 구역은 비어있는 상태이다. 주님은 낙원의 문은 잠그셨고 지금은 사망과 지옥의 열쇠를 갖고 계신다.(계1:18). 여기에서 "사망"이란 무덤을 말한다.

그들은 몸을 입고 무덤에서 일어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한 첫 열매들로 주님과 함께 하늘로 올라갔다(마 27:52,53). 그들은 "셋째 하늘"로 올라갔는데 그곳은 사도 바울이 갔던 곳(고후 12:1-4)이었다. 바울은 그 곳을 낙원이라 불렀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이후 죽은 모든 의로운 자들은 그곳으로 가서 "주와 함께" 있을 것이다(빌 1:23,고후 5:8).

그곳에서 의로운 자의 혼들은 자기들의 몸이 부활할 때까지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신부인 교회를 만나시려고 공중에 오실 때 주님은 "셋째 하늘"의 낙원으로부터 이 의로운 혼들을 데려오실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4:14에는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들은 땅으로 내려와 자신들의 몸을 되찾아 무덤에서 일어나서 "변화 받은 성도들"과 함께 올라가 공중에서 그리스도를 만날 것이다.

그러나 죽은 "악한 자"의 혼은 계속 "지하 세계"의 "지옥의 한 부분"에 갇혀 있다가 두 번째 부활이 이루어질 때 땅으로 돌아와 자신들의 몸을 다시 입고 "큰 백보좌 심판석" 앞에서 심판 받게 된다. 그들은 그 심판에서 "둘째 사망"의 선고를 받게 된다.

그들은 다시 죽어서 육신을 잃게 되며 몸에서 이탈된 혼은 불못에 던져져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게 된다. 혼은 불에 타지 않으므로 악한자의 혼은 "둘째 사망"으로 육체에서 떠난 상태에서 글자 그대로 영원히 불 가운에 있게 된다.

땅이 "불로써 타버리면" 사탄을 비롯한 하늘의 모든 "악한 권세들"은 갇히게 될 것이며 그때 하늘은 악하고 반란을 일으켰던 모든 영들로부터 "깨끗하게" 될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사람은 타락이전의 아담의 상태로 회복되며 자연계와 영의 세계 사이에 있는 "장막"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지옥으로 번역된 원어

A. 스올

주로 무덤으로 번역되었으며, 3번 “구덩이”로 번역되었다. 땅속 깊은 곳의 보이지 않는 곳이나 보이지 않는 상태를 가리킨다. 고라와 그의 소속과 가족들이 산 채로 음부[스올]에 빠졌다(민 16:33) 요나는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라고 말했다(욘 2:2). "악인이 음부(스올)로 돌아감이여"(시 9:17). "사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임하여 산 채로 음부(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저희 거처에 있고 저희 가운데 있음이로다"(시 55:15)(잠 7:27).

믿음으로 구속을 바라보았던 구약성도들에게 “스올”은 영원한 형벌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하데스(그리스도로 지옥)는 불못으로 던져질 것이다. 스올은 또한 죽은 자들의 영들이 있던 장소를 가리킨다. "이는 내 영혼을 음부[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시 16:10).

 

B. 하데스

이 단어는 [스올]에 해당하는 그리스어로서 사도행전 2:27, 31에서 시편 16편을 인용할 때 나온다. 이 단어는 신약의 다른 구절에서도 [스올]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마 11:23; 16:18)(눅 16:23)(계 1:18; 6:8; 20:13,14).

C. 게헨나

유대인들이 불을 통과하여 자기 아이들을 이방신 몰렉에게 바치던 골짜기. 구약성경에서 이곳은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불렸다(왕하 23:10; 렘 7:31; 19:2-6). 후에 여기에서는 쓰레기를 태워서 불이 끊이지 않았고 예수님은 게헨나 지옥을 말씀하시면서, 그곳을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곳’이라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 말씀하셨다(사 66:24)(마 5:22,29-30; 10:28; 18:9; 23:15, 33)(막 9:43,45,47)(눅 12:5). 게헨나는 불못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계 19:20; 20:10,14-15)

D. 타르타루스 - 타락한 천사들의 감옥 (벧후 2:4, 유다 6)

이 단어는 “끔찍한 어둠”을 의미한다. 이 천사들은 사탄의 천사들이 아니다. 사탄의 천사들은 지금 자유로운 상태에 있다. 이 천사들은 아마도 창세기 6장의 사람의 딸들과 결혼한 하나님의 아들들일 것이다.

※ 무저갱(바닥없는 구덩이) - 마귀들이 갇혀 있는 감옥.

이 감옥에 사탄이 천 년 동안 결박당하게 될 것이다. 구약과 신약에서는 멸망으로 번역되었다(잠 27:20)(욥 26:6, 28:22, 32:12)(시 88:11)(잠 15:11)(마 7:13)(롬 9:22)(빌 3:19)(벧후 2:1,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