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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큐티 -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복

Joyfule 2020. 4. 29. 04:30



   




      직장인 큐티 -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복


말씀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73:28)


묵상 :
 살아가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때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은 때때로 사랑하는 자녀들의 삶에서 존재 근거가 될 만한 것들을 빼앗아서라도 깨달음을 주시곤 합니다. 다윗이 망명 시절 블레셋의 시글락 성에 머물렀던 1년 4개월 동안은 영적 침체기였습니다. 평소에 전쟁을 할 때면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이때는 기도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이스라엘과 맞서는 전쟁에 블레셋 왕의 부하가 되어 참전하는 일에 대해서도 다윗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기도했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셨을 리가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삶의 근거를 박살내셨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하나님이 다윗과 가까워지고 싶으셨습니다. 블레셋 왕이 준 거주지 시글락 성이 불타고 가족들이 모두 사로잡혀갔습니다. 그 사실을 확인한 다윗의 부하들 중 일부는 다윗을 죽이려고 덤볐습니다. 함께 하던 사람들마저 등을 돌리던 상황 속에서 다윗은 어느 누구에게도 위로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때가 바로 제대로 판단하고 바라봐야 할 순간입니다. 나와 하나님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보아야 할 때입니다.

 

다윗은 이 다급한 때에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삼상 30:1-8). 다윗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일이 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에서 큰 위기를 겪으면서 드디어 다윗이 하나님과 친밀했던 그 신앙적 삶의 패턴을 회복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일터의기도 :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 가운데 거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