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지혜로운글

진실로 행복한 사람은

Joyfule 2006. 5. 13. 01:06


진실로 행복한 사람은  
미국의 월리엄 [헐스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신문사 편집인으로 있으면서 비교적 넉넉한 생활을 했고, 
돈이 모이는 데로 골동품 수집 하는 취미생활을 즐겼습니다. 
세계적인 미술품과 골동품을 수집하는 일이 그의 즐거움이였고, 
그것이 자신의 생의 목적처럼 살아왔습니다. 
진귀한 미술품이 있다고만 하면 
세계 어디 곳이든 찾아가서 그것을 사들이곤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귀중한 것들를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유럽에 왕가에서 사용했던 
도자기 하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잡지에서 그 그림을 보는 동안 그는 마음이 흥분되기 시작했습니다. 
'저것을 내가 꼭 가지고 말거야'고 결심을 하고, 
구라파 여러 곳을 여행을 했고, 
그러나 그 골동품이 있는 곳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누가 가지고 있는 건지. 
이 귀중한 물건이 어디에 숨어있는 건지. 
그렇게 안타까워하고 심지어는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잡지를 보는데 
그 골동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 골동품이 미국인에게 팔렸다고 써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깜짝 놀라서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굴까? 하고 
이름을 자세히 보았더니 자기 이름입니다. 
벌써 그 골동품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었지마는 
그것을 가져다 두기만 했지 살펴보질 않았던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것 조차 몰랐습니다. 
그러면서 밖으로 다니면서 찾아보려고 그렇게 애를 썼던 것입니다.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것,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한 가치를 모르는 
바로 그 어리석음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실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우리는 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은혜를 은혜로 알 때 은혜가 됩니다. 
은혜를 은혜로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은혜가 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자기 자신, 가장 소중한 자기 건강, 
자기가 지금 처하고 있는 이 현실의 귀중한 의미를 내가 깨닫지 못한다면 
은혜도 은혜 될 수 없고, 복도 복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은혜로 알고 깨닫는 사람만이 행복하며,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감성을 위한 ━━ > 지혜로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감을 주려면  (0) 2006.05.15
감정에 충실하자  (0) 2006.05.14
오만과 편견  (0) 2006.05.12
우리의 마음에는 두개의 저울이 있다  (0) 2006.05.11
고도원의 아침편지 - 세월의 강  (0)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