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Speech

침묵할 때와 말해야 할 때

Joyfule 2023. 3. 13. 09:50

     
    
      침묵할 때와 말해야 할 때      
    
    
    8. 종종 눈길이 머무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가복음1:35절 말씀입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9. 이 말씀을 묵상한 것은 <새벽 아직 밝기도 전>이였습니다. 
    새벽 3시 30분쯤 일어났습니다.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이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혼자 조용히 말씀을 묵상하고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자 세상의 소리가 아닌 말씀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10. 특히 저를 사로잡은 구절은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11. 많은 현대인들이 두려워하는 침묵의 시공간으로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가셨습니다. 
    우린 고독을 두려워합니다. 
    침묵을 두려워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힘겨워하기도 합니다.
    
    12. 그러나 홀로서기는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 홀로서기는 우리의 영적 촉수가 자라게 합니다. 
    한적한 곳에서 우리는 비로소 우리를 있는 그대로 봅니다.
     다른 사람의 소리나 세상의 소리가 아닌 말씀의 소리가 있는 곳에 머물 때 
    우리는 비로소 위로부터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13. 기도는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14.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기도해도 자기의 소리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소리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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