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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버지들의 위대한 자녀교육 - 진탕

Joyfule 2012. 1. 10. 01:11

 

 평범한 아버지들의 위대한 자녀교육 /진탕 (지은이), 곽선미 (옮긴이) | 북스토리

 





오랫동안 전 세계 유명인들의 성장과정과 그들 부모들의 자녀교육 노하우를 깊이 연구해온 저자는 뛰어난 재능을 보이거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은 인물들의 수많은 사례들 속에서 그들의 아버지가 대부분 평범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부유한 아버지들의 자녀들은 오히려 아버지의 그늘에 묻히거나 또는 아버지의 배경에 의존하면서 평범한 삶을 유지하는데 그치는 게 대부분이라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랐다고 말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놀라움에서 시작된다.

<평범한 아버지들의 위대한 자녀교육>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막강한 경제력으로도 훌륭한 자녀로 키우기가 결코 쉽지 않은 것은, 현실이 아닌 마음이 평범하기 때문이라고. 당신의 자녀를 훌륭한 아이로 키워내고 싶다면, "현실은 평범하더라도 가치관은 비범해야 한다. 현명한 아버지라면 아이의 삶에 꼭 필요하면서 중요한 가치들을 아이의 생활 속에 심으려 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를 믿고 격려하는 한마디로 지혜롭게 자녀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자녀를 위대하게 키운 아버지들의 노하우와 지혜를 엄선해 모았다. 아이의 훌륭한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 있어, 아버지들의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따라서 아이는 아버지를 통해 옳고 그름, 선과 악, 미와 추, 진실과 거짓 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될 것이다.



갬빌은 아홉 살 때 처음 테니스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아버지는 갬빌의 첫 번째 감독이자 평생의 감독이었다. 항상 자신의 경기를 지켜보며 열심히 응원해주는 아버지의 존재는 갬빌에게 매우 큰 힘이 되었다. 결승전에까지 오른 갬빌은 호적수를 만나 결국 경기에서 지고 말았다. 그는 그날을 이렇게 회상했다.
“관람석에 앉아 계시던 아버지는 제 곁으로 다가와서 매우 슬퍼하는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죠. 그러고는 ‘이번 경기로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번 일은 더 밝은 미래로 향하는 첫발이야. 앞으로 네가 이길 경기가 얼마나 많은데. 이번 실패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씀하셨어요.”
두 부자는 함께 관람석에 앉아 이번 경기에서 갬빌이 맛본 성공과 실패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아버지는 갬빌에게 이번 실패를 교훈으로 삼으라고 했다. 아버지의 조언은 갬빌의 마음을 위로해줬을 뿐만 아니라 그가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열 살 때 다시 지역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고, 마침내 우승했다. - 본문 중에서



진탕 - 중국사회과학원 석사 학위를 수여했고 청소년 시리즈 작가로 활동해왔다. 중국청년일보사의 편집인으로 다년간 작업을 하였으며, 아동심리와 발달단계별 특징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자유기고인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청소년의 일생을 좌우하는 100가지 인생 지혜>, <아동심리발달의 이해>, <가치 있는 아버지의 지혜>, <가치 있는 어머니의 지혜> 등이 있다.

곽선미 -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과 톈진에서 수학했다. 현재 서울 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에 재학 중이고,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20세기 미녀스파이>, <성공을 이끄는 파워 33가지>, <당신의 남자를 경영하는 법> 등 다수가 있다.


    

머리말
모든 위대함은 아버지로부터 시작된다
1. 절대 책임을 회피하지 못하게 한 레이건의 아버지
2. 작은 일 하나조차도 최선을 다하게 한 진 서넌의 아버지
3. 차이를 존중하여 열등감을 극복시킨 버스카글리아의 아버지
4. 가족 규칙으로 통제력을 키워준 아이젠하워의 아버지
5. 자신의 이상을 강요하지 않은 모리타 아키오의 아버지
6. 대화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시킨 안데르센의 아버지
7. 확고한 신념으로 세상과 맞선 케나드의 아버지
8. 언제나 신중하게 감정을 다스린 힐튼의 아버지
9. 섬세한 배려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한 우즈의 아버지
10. 휩쓸리지 않는 개성을 심어준 마거릿 대처의 아버지
11. 아주 자상한 선생님 역할을 해낸 아인슈타인의 아버지
12. 아이를 위해 세상의 기준을 따르지 않은 피카소의 아버지
13. 단짝처럼 함께하며 재능과 인격을 키워준 갬빌의 아버지
14. 가짜 흥미와 진짜 흥미를 구별해준 갈릴레이의 아버지
15. 단 한 번도 믿음을 놓지 않은 트럼프의 아버지
16. 끊임없는 토론으로 학습욕구를 자극한 브론테 자매의 아버지
17. 교만을 경계하여 긴 생명력을 불어넣은 랑랑의 아버지
18. 가족 독서 시간을 평생의 습관으로 이끈 하시모토 류타로의 아버지
19. 일에 대한 열정을 몸소 보여준 노벨의 아버지
20. 냉정한 현실 속에서 인내심을 키워준 마츠시타 고노스케의 아버지
21. 인간에게 불가능이 없다고 역설한 라이트 형제의 아버지
22. 웃음과 유머로 활력을 불어넣어 준 린위탕의 아버지
23. 부유함 속에서도 노동의 대가를 강조한 록펠러 형제의 아버지
24. 어려서부터 중역 회의에 참여시킨 리 ...


    

대부분의 뛰어난 인재들 뒤에는 평범한 아버지가 있다
항상 바쁜 현실과 넉넉하지 못한 생활에 쫓겨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급급한 평범한 아버지들. 그들은 자신의 윤택하지 못한 환경 때문에 아이가 더 좋은 교육을 받지 못할까봐 늘 마음을 졸이곤 한다. 자신이 조금만 더 여유롭다면 내로라하는 학원에도 보내고 영어 열풍에 뒤처질세라 유학이라도 보내주고 싶은 것이 솔직한 아버지의 마음일 것이다. 개중에는 자신이 좀더 많이 배우고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아이를 좀더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으리라는 아쉬움이 가득한 아버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평범한 아버지들이 매일의 생활을 잘해내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갖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결국 부와 명예, 충분한 시간을 가진 부유한 아버지들만이 아이를 좀더 훌륭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낼 수 있단 말인가?

오랫동안 전 세계 유명인들의 성장과정과 그들 부모들의 자녀교육 노하우를 깊이 연구해온 진 탕은 단연코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뛰어난 재능을 보이거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은 인물들의 수많은 사례들 속에서 그들의 아버지가 대부분 평범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부유한 아버지들의 자녀들은 오히려 아버지의 그늘에 묻히거나 또는 아버지의 배경에 의존하면서 평범한 삶을 유지하는데 그치는 게 대부분이라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랐다고 한다.
『평범한 아버지들의 위대한 자녀교육』은 이러한 놀라움에서 시작된다.

현실은 평범해도, 마음은 비범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평범한 아버지들을 위대한 인물의 아버지로 만들었는가?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내려면 아버지의 경제적인 환경이 비범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이 비범해야 한다. 훌륭하게 자녀를 키워낸 아버지들은 결코 주위에 휩쓸리지 않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자신만의 애정 표현방식을 가지고 있다.
인종과 출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회 속에서, 세상과 맞서 남들이 뭐라 해도 열등감을 극복시킨 케나드의 아버지나 버스카글리아의 아버지는 당당한 가치관과 신념으로 아이를 키워낸 장본인이다.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낸 안데르센의 아버지와 브론테 자매의 아버지 또한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가난 속에서도 가족규칙이라는 기준을 세워 자녀를 대통령의 자리까지 끌어올린 아이젠하워의 아버지나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정신을 가르쳐 역시 대통령으로 키워낸 레이건의 아버지, 그리고 작은 일 하나조차도 소홀하지 않게 만듦으로써 우주에 발을 내딛게 한 진 서넌의 아버지까지……. 이들 모두에게는 부도 명예도 없었다. 다만 그들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현실을 파악하면서, 아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애정 어린 훈계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뿐이다. 그들은 바로 현실이 아니라 마음이 비범한 아버지들이었다.
『평범한 아버지들의 위대한 자녀교육』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막강한 경제력으로도 훌륭한 자녀로 키우기가 결코 쉽지 않은 것은, 현실이 아닌 마음이 평범하기 때문이라고.
당신의 자녀를 훌륭한 아이로 키워내고 싶다면, "현실은 평범하더라도 가치관은 비범해야 한다."
현명한 아버지라면 아이의 삶에 꼭 필요하면서 중요한 가치들을 아이의 생활 속에 심으려 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를 믿고 격려하는 한마디로 지혜롭게 자녀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자녀를 위대하게 키운 아버지들의 노하우와 지혜를 엄선해 모았다. 아이의 훌륭한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 있어, 아버지들의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따라서 아이는 아버지를 통해 옳고 그름, 선과 악, 미와 추, 진실과 거짓 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