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명언격언

한국 속담집 - 가 10.

Joyfule 2008. 3. 4. 00:37

 한국 속담집 - 가 10.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으랬다.
개도 도망갈때를 두고 쫓지 않으면 되려 물게 되듯이 
사람도 살아갈 수 있는 여유를 주지않고 짓누르면 오히려 피해를 본다는말.
개도 닷새만 되면 주인을 안다.
개도 자기에게 은혜를 베푼 주인은 바로 알아보는데 하물며 
사람이 은인을 몰라봐서는 안된다는말.
남의 은덕은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개도 먹을 때는 안 건드린다.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건드려선 안된다는말.
개도 무는 개를 알아본다.
개도 무는 개를 두려워한다는 말이니, 
사람도 사나운 사람을 대할때 혹 화를 입지 않을까 조심하여 잘 해준다는 뜻.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먹는다.
개도 부지런해야 잘 얻어먹듯 사람도 부지런해야 잘 산다는말.
개도 사흘만 기르면 주인을 잊지 않는다.
남에게 작은 은혜라도 입으면 잊지 않고 반드시 갚는 것이 사람됨이라는말.
개도 세 번만 보면 꼬리를 친다.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도 인사에 인색한 사람에게 하는말.
개도 얻어맞은 골목에는 가지 않는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과거에처럼 또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말.
개도 올가미가 있어야 잡는다.
가진 것이 많아야 장사도 할 수 있다는말.
상품을 만들 연장이 있어야 상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는말.
개도 제 주인을 안다.
개도 주인이 베푼 은혜를 아는데 사람으로서 은혜를 모른다면 안된다는 뜻.
개도 텃세를 한다.
못난 사람도 자기위치와 기반은 있다는 뜻.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상당히 흔하던 물건도 정작 필요할 때가 되어 찾으면 없다는 뜻.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스럽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 
- 김정아 (jysakl@chollian.net) 님 문의.
개똥밭에도 이슬 내릴 날이 있다.
아무리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라도 행운을 만날 때가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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