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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가 9.

Joyfule 2008. 3. 3. 00:38

 한국 속담집 - 가 9.   
 
개 귀의 비리를 털어먹어라.
개 귀의 비리를 털어먹을 정도로 치사하고 비열한 행동을 말함.
개 기르다 발뒤꿈치 물린다.
천성이 나쁜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언젠가는 손해를 본다는말.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제가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말.
개 꼬리 삼 년 묻혀도 황모는 될 수 없다.
개 꼬리를 황모라고 삼년씩이나 묻어두어도 황모는 안되니, 
원래 자신의 천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
(황모....족제비의 꼬리인데, 붓 매는데 씀.)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어떤 것을 몹시 좋아하면, 모든 물건이 다 그 물건으로만 보인다는 뜻.
개는 개를 잡아먹지 않는다.
개도 서로 잡아먹지 않는데 사람이 서로 싸우고 죽여서는 안된다는말.
개는 믿을망정 상전 양반은 못 믿고 산다.
짐승은 거짓말을 못하나 사람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말.
개는 밥을 주는 사람을 따르지만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비친다.
동물은 생존하기 위하여 먹는것이 최우선이지만 
선비(사람)은 먹는것 보다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더 귀하다는 말.
개는 사람을 따르고, 고양이는 집을 따른다.
고양이는 세력범위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이사하기를 아주 싫어한다. 
이사를 한 고양이는 새집에 들어간 다음 한참동안 
구석구석을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나서야 비로서 안정을 찾게 된다. 
고양이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은 곳에 자신의 냄새를 배게 하여 
자신의 세력범위를 만드는 것이다.
개는 입이 따뜻해야 하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한다.
개는 입이 따뜻해야 잠을 잘수 있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잠을 청할 수 있다는말.
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다.
사람이 말을 잘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바르게 해야지 훌륭한 사람이라는말.
개다리 상제.
상을 당해 예절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
개도 꼬리를 친 다음에 먹는다.
개도 밥을 먹을땐 주인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듯 
사람도 도움이나 은혜를 받았을 때는 고마움의 표시를 해야한다는말.
개도 꼬리를 흔들며 제 잘못을 안다.
개도 자기 잘못을 아는데 사람이 자기 잘못을 모르고 가볍게 움직이면 개만도 못하다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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