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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고/교.8.

Joyfule 2008. 3. 17. 00:33

 한국 속담집 -  고/교.8.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어먹듯.
알뜰히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씩 빼어 먹어 없앤다는 뜻.
- 레이 (nicklay@hanmail.net) 님 문의.
과부 구렁이 알 같은 돈.
남 모르게 감춰두고 혼자 세어보는 귀한 돈.
과부는 은이 서말이고 홀애비는 이가 서말이다.
여자는 홀로 되어도 알뜰하여 살아 갈수 있으나 남자는 혼자되면 그 생활이 곤궁함이 보통이라는 말.
과부 사정은 과부 동무가 안다.
그 일에 당해 본 사람이라야 그 사정을 안다.
과부 사정은 홀애비가 안다.
남의 사정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야 알 수 있다는 말.
과부 은 파 먹기.
과부는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다만 가지고 있던 것만 소비한다는 뜻.
과붓집 똥 넉가래 내세우듯 한다.
적게도 융통성 없이 자기 고집만 내세우는 사람을 이르는 말.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내면 좋겠다.
행동이 상당히 느린 사람을 일러 하는 말.
(곽란..매우 위급한 병)
관가 돼지 배 앓는다.
걱정되는 일이 있어도, 남이 그 입장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누구도 함께 위로해 주지 않음을 이르는 말.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죽는한이 있더라도 극에 달하는 말은 말아야 한다는 말로 
결국은 막말로 인하여 피해를 보게 된다는 말. 
관에 들어가는 소
몹시 겁을 내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는 말.
(관..도살장)
괄기는 인왕산 솔가지다.
성질이 좋지 못하고 조급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광릉을 부라리다.
눈을 부라린다는 뜻.
광에서 인심 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해져야 그 다음에 비로소 남을 동정하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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