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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따/띠.2

Joyfule 2008. 5. 2. 00:42

 한국 속담집 -  따/띠.2  
 
때 묻은 왕사발 부수듯.
때가 묻고 흠이 많아 패물된 그릇을 던져 부수는 소리라는 말이니, 
상당히 시끄러운 소리를 두고 이르는 말.
땡감을 따먹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더라.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로 가난하게 산다해도 죽는것 보다는 낫다는 말.
땡때이 친다.
일하던 중간에 도망간다.
떠들기는 천안 삼거리라.
충남 천안 삼거리는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이므로, 
사람의 왕래가 번다하여 밤낮으로 조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모여 시그러울 때 쓰는 말.
떠오르는 달이라.
인물이 훤하고 아름답다는 말.
떡 가루 두고 떡 못 할까.
이미 되게끔 정해져 있는 것을 했다고 자랑할때에 핀잔 주는 말.
떡고리에 손 들어간다.
오랬동안 원하던 것을 끈ㅌ내 가지게 됐다는 뜻.
떡국이 농간 부린다.
별로 능력도 없는 사람이 나이먹은 경험만으로 큰 일을 해결했을 때 쓰는 말. 
- 비 : 개발에 땀났다.
떡 떼어 먹 듯 한다.
틀림없이 잘라 먹을 때 쓰는 말.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생 떡국으로 망한다.
흰덕을 가져다가 떡국을 끓여 먹기 전에 생 떡국으로다 먹어 벼렸다는 말이니, 
어떤 일이 다 이루어지기도 전에 실패로 돌아갔다는 뜻.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별로 큰 소득이나 이익도 못 보고 손해만 보았을 때 쓰는 말.
떡도 떡이려니와 합이 더 좋다.
`떡도 물론 맛있지만 떡을 담은 합이 더 훌륭하다는 말이니 외모와 내용이 모두 좋다는 뜻.
떡두꺼비 같다.
아이가 보기에 귀엽고 튼튼하게 생긴 모양을 가리킨 말.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치국 찾는다.
끝이 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벌써 다 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어떤 일을 하는데 그 일에 꼭 필요한 물건을 가지게 되자. 
곧 그것을 이용해서 해결했을 때 쓰는 말. 
- 비 :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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