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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마/먀 5.

Joyfule 2008. 5. 10. 01:34
    
     한국 속담집 -   마/먀 5. 
     
    맑은 쇠를 띄였다.
    어떤 일에 있어 기미를 먼저 엿보았다는 뜻.
    (맑은 쇠..총의 목표를 경냥하는 조그만 쇠)
    맘 잡아 개 장수.
    방탕한 생활을 하던 사람이 마음을 잡은 것처럼 하면서
    가금 옛날과 같은 행동을 하려함을 가리키는 말.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교양이 없는 자가 교만하고 까다롭게만 군다는 뜻.
    맛없는 음식 뜨겁기만 하다.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와 같은 뜻.
    맛있는 음식도 늘 먹으면 싫어진다.
    아무리 좋은 일일지라도 같은 일을 매일 하면, 싫증이 난다는 뜻. 
    - 비 : 듣기 좋은 이야기도 늘 들으면 싫다.
    맛좋고 값싼 갈치 자반.
    맛도 좋고 값까지 싸니, 더 말할 것 무엇인가 ? 
    어떤 것이고 한 가지 일에 두 가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경우에 쓰는 말. 
    - 비 :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망건 골에 앉았다.
    무슨 일에 얽히어 꼼짝을 못하게 되었다는 말.
    망건 쓰고 세수한다.
    세수를 할려면 망건을 벗고 이마까지 씻어야 할텐데 
    망건을 쓰고 세수를 한다면 곧 일부만 대강 씻음을 말하므로 
    어떤일을 함에 대강 대강 또는 약식으로 흉내만 내는 일을 두고 하는 말. 
    망건 쓰자 파장된다.
    장에 가려고 망건을쓰고 나서니까 장이 끝났다는 말.
    어떤 일을 하는데 준비가 너무 길어 그만 때를 놓쳤다는 뜻.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아무것도 모르고 남이 하니까 따라 한다는 말.
    망둥이 제 동무 잡아 먹는다.
    친한 사람끼리도 서로 해친다는 뜻.
    망신살이 뻗치었다.
    무슨일을 잘못하여 여러 사람 앞에서 몹시 창피한 꼴을 당할 때 쓰는 말.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생각 안난다.
    가장 잘 아는 자기 아버지 이름도 꼭 막혀서 잘 생각이 안난다는 뜻이니, 
    다시 말해서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고 실수하였다는 뜻.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가벼운 망치로 못을 박으면, 못이 잘 박히지 않고 도리어 솟는다는 말이니, 
    명령이 엄하지 않으면 잘 복종하지 않고 뿐만 아니라 반항한다는 뜻.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물이 맑으면 고기들이 많을 것 같지만,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먹을 것이 별루 없어 고기가 모이지 않는다는 말.
    사람이 너무 정확하고 깔끔하면 주위에 친구들이 많지 않아 외롭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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