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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바/뱌

Joyfule 2008. 5. 30. 08:46

 한국 속담집 -  바/뱌 
 
바가지 긁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불평 섞인 잔소리를 심하게 한는 것을 비유하여 쓰는 말.
바늘 간 데 실 간다.
바늘과 실이 서로 따라 다니는 것과 같이 항상 친한 사람끼리 서로 붙어다니게 된다는 뜻.
바늘 구멍에 황소 바람 들어온다.
추울 때는 바늘 구멍만한 작은 구멍이라도 새어 들어오는 바람이 몹시 차다는 뜻.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바늘 구멍으로 하늘을 보면 얼마나 넓게 보일 것이며 많이 보일까. 
소견이 좁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나쁜 일일수록 점점 버릇이 되어 나중에는 큰 일까지 저지르게 된다는 뜻.
He that will steal a pin will steal an ox.
one lie makes many.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
바늘 방석에 앉은 것 같다.
바늘로 만든 방석에 앉아 있는 것처럼 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기가 몹시 마음에 불편하다는 뜻.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쓰랴.
급하다고 해서 밟아야 할 순서를 건너뛸 수는 없다는 뜻.
= 우물에 가 숭늉 찾겠다.
바다는 메울 수 있어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는 뜻.
바닥 보았다.
일이 다 끝났다는 뜻.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바닷가에 사는 개는 호랑이를 모르기 때문에, 얼마나 무서운 줄 모른다는 뜻이니, 
아무리 두려운 것이라도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서울 것이 없다는 뜻.
- 비 : 되놈이 김 풍헌 아나 ?
바람도 지난 바람이 낫다.
사람은 무엇이나 지나간 것을 더 아쉽게 여긴다는 뜻. 
- 비 :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바람벽에 돌 붙여나 보지.
바람벽에 돌이 붙어 있을 턱이 없는 것과 같이, 
되지 않을 일은 처음부터 그만두는 것이 좋다는 뜻.
바람 부는 날 가루 팔러 가듯. (북한)
바람 부는 날 가루를 팔러 가면, 그 가루가 날릴 것이고, 
다시 말해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조건이 나쁜 때에 할 수 없는 일을 벌임을 비겨 이르는 말. 
- 비 : 비 오는 날 얼음 팔러 가듯.
바람 부는대로 돛을 단다.
세상 형편 돌아가는대로 살아간다는 뜻.
바람 부는대로 물결 치는대로.
모든 일을 세상일 되어 가는대로 두고, 자기 계획이 없이 맡겨버린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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