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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스/시 2

Joyfule 2008. 7. 9. 00:58

 한국 속담집 -  스/시 2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
스승을 부모보다도 더 위로 알고 존경하여 왔던 것, 
이는 선생님을 공경하고 각별히 예우하는 옛 선조들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
제자거칠척사영불가답(弟子去七尺師影不可踏) : 
칠 척 떨어져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출전 : 동자교(童子敎)]
승하면 충신, 패하면 역적.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양단에 결정을 함을 비유하는 말.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었거든 검지나 말지.
사람이 좋지 못하거든 오회려 믿음직스럽기나 하고, 
재주가 없거든 착하기나 하였으면 좋았을텐데, 
말과 행동이 믿음성없고 건방진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시꺼먼 도둑놈.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시골 놈이 서울 놈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보다 더 음흉스럽다는 뜻.
시기는 개미 똥구멍.
음식맛이 시거나 사람의 말과 행동이 눈에 거슬리게 나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시기는 모과 한 잔등이다.
"시기는 개미 똥구멍" 과 같은 뜻임.
시누 올케 춤추는 데 가운데 올케 못 낄까 ? 
자신도 마땅이 자리에 참석할 권리가 있다고 나설 때 비유되는 말.
시렁 눈 부채 손.
"눈은 높고 손은 낮다" 와 같은 뜻임.
시루에 물 퍼 붓기.
"밑 빠진 가마에 물 퍼 붓기" 와 같은 뜻임.
To put in water to basket.
시시더기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시시더기는 다른 사람이 다 알게 난봉을 부려도 누구나 이해하지만 
새침데기는 다른 사람 모르게 골짜기로 가다가 끝내 남자를 따라간다는 말이니, 
다시 말해 새침데기에 속하는 사람은 보기에는 얌전한 체 하지마는, 
속으로는 간교한 수단이 더 있다는 뜻.
시아비 죽었다고 좋아하더니, 왕굴자리 떨어지니 생각난다.
아무리 보기싫은 사람도 자기에게 아쉬울 때는 생각이 난다는 뜻.
시앗 싸움에 요강 장수다.
첩과 싸우는데 요강 장수가 필요없이 간섭한다는 말이니, 
제삼자의 불필요한 간섭을 두고 하는 말.
(시앗...남편의 첩)
시앗 싸움엔 돌부처도 돌아 앉는다.
시앗을 보면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질투를 하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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