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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수/슈 1.

Joyfule 2008. 7. 8. 00:48

 한국 속담집 -  수/슈 1.   
 
수구문(시구문) 차례.
술 마실 때 술잔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먼저 가는 것을 조롱하는 말. 
수구문 밖에 공동묘지가 있었기 때문에 수구문으로 먼저 나갈 사람부터 마시기 시작했다는 뜻.
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이미 시기가 늦은 다음에 사람을 원망한들 필요가 없다는 말.
수박 겉 핥기.
수박의 껍질을 핥으면 무슨 맛이겠는가? 
그와 같이 일의 내용도 모르고 겉으로만 건성 그 일을 하는 척하며 넘긴다는 뜻.
주마간산
수수알이 인단 같으냐 ? 
"말똥이 밤알 같으냐 ?" 와 같은 뜻임.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샌님/산다.
아무리 훌륭하고 점잖은 사람도 억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뜻.
수풀 속에서 바늘찾기.
바늘은 작고 가늘어 덩굴속이나 수풀속에 묻혀 있다면 찾기가 힘든것.
도무지 이루기 힘든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숙인 머리 베지 않는다. (북한)
잘못을 진실로 뉘우치는 사람은 관대히 용서한다는 것을 이르는 말.
술 덤벙 물 덤벙.
저에게 이익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술 받아주고 뺨 맞는다.
자기 돈을 쓰면서 남을 대접하고 도리어 욕을 듣는다는 뜻.
술 샘 나는 주전자.
"불 안 때도 절로 익는 술" 과 같은 뜻임.
술은 괼 때 걸러야 한다.
담근 술의 가는 찌꺼기들을 걸르려면 앙금이 다 가라 앉았을때 걸러야 쉽게 걸러진다.
어떤일의 진행시기는 그 때가 있다. 
조금더 차분하게 일 처리리 해야 한다. 
즉, 너무 서두리지 마라는 뜻.
술 익자 체장수 지나 간다.
일이 제때에 우연히 꼭 들어맞음을 비유하는 말.
술취한 놈 달걀 팔듯.
술 취한 놈이 달걀을 판다면 달걀이 남아 날까 ?
"미치광이 풋나물 캐듯" 과 같은 뜻임.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저의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덮어 놓고 따르려고 한다는 뜻.
숯불도 한 덩이는 쉬 꺼진다.
여러 개의 숯이 빨갛게 불 피워진 데서 한 개를 꺼내 놓으면 그 한 개의 불은 곧 꺼지듯이, 
사람도 여럿이서 힘을 모아야 일이 잘 된다는 뜻.
숯은 달아서 피우고 쌀은 세워서 밥짓는다.
사람이 몹시 인색함을 두고 이르는 말.
숯이 검정 나무란다.
검은 숯이 검정을 야단친다는 말이니, 
자신의 큰 허물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작은 허물을 흉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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