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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우 3.

Joyfule 2008. 8. 14. 00:38

 
 한국 속담집 -  우 3.  
우물안 개구리
자기 세상만 안다
원님과 급창이가 흥정을 하여도, 에누리가 있다.
아주 가까운 사이라도 사업에는 꼭 에누리가 있다는 뜻.
(급창..옛날 군청의 사환)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 덕에 호강한다는 뜻.
원님도 보고 환자도 탄다.
두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음을 나타낸 말.
- 비 : 배 먹고 이 닦는다.
원님은 책방에서 춘다.
그 사람의 착심함은 그 사람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이라야 말 할 수 있다는 뜻.
(책방...원의 비서 사무를 맡아 보는 곳)
원도 보고 송사도 본다.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다 하게 될 때 하는 말.
To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원두장이 쓴 외 보듯.
대단히 큰일이 아니라는 뜻.
Inst as a melon sell regard as unripe melon.
(원두장이...참외 밭 주인)
원 살이 고공 살이.
원 살이하는 것이 고공 살이하는 것이나 똑같이 힘들고 걱정이 많다는 뜻.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원수진 사람은 아무리 대하기 싫어도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게 되니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는가 ?
도무지 피할 수 없이 나쁜 액을 만났다는 뜻.
원수를 만들면 피할 수없다는 곳에서 마주치게 된다는 뜻.
Meeting one's en-e youasingli-lon bridge.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떨어질 때가 있다.)
아무리 능숙하고 잘 하는 일도 하다보면 실수할 날이 있다는 뜻.
아무리 숙달된 사람일지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Even Homer sometimes nods.(= Even the greatest make mistakes.)
원숭이 볼기짝 같다.
얼굴이 붉은 사람을 조롱하는 말.
원숭이 흉내내듯.
남의 행동을 흉내를 내어 행동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원아이 녹수를 만났다.
제 처지에 맞는다는 뜻.
월천군에 낮장이 빼듯.
월천군에 난장이는 필요 없으니 뺀다는 말이니 
여러 사람 가운데 못 끼고 빠지는 것을 이르는 말. 
- 비 : 밤톨에 도토리 빼듯.
(월천군...사람을 업어 내를 건너 주는 사람)
웬 불똥이 튀어 박혔나 ?
어떠한 나쁜 기운이 미치었다는 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아래에 있는 사람도 따라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말.
윗 입술이 아래 입술에 닿았나 ?
"감히 네가 그런 버릇없는 행동과 말을 나에게 할 수 있느냐 ?" 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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