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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자 5.

Joyfule 2008. 8. 26. 01:55

 
 한국 속담집 -  자 5.  
장님 문 고리 잡았다.
어쩌다가 다행히 일을 이루었다는 뜻.
장님 손(손님) 보듯 한다.
조금도 반가워하는 기색이 없은 것을 나타내는 말.
장님 언덕 내려가듯.
너무나도 조심스러운 행동을 가리켜 약간은 빈정거림이 섞인 의미로
 [ 너무 그렇게 조심스러워 할것 없다.] 라는 의미로 쓰임.
장님 은빛 보듯.
장님이 은빛을 보면 보일 것인가 ? 
모든 행동에 있어서 겉으로만 보는 척 한다는 뜻.
장님이 외나무다리 건너간다. (북한)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 외나무다리를 용케 건너가듯이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장님 코끼리 말하듯.
장님들이 코끼리들 더듬어만 보고 그 모양을 말한다는 뜻이니, 
즉 물건의 일부만 보고 그것이 전체인 것처럼 생각한다는 말.
장님 파발 두들기듯.
덮어놓고 함부로 일하는 것을 말함.
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마라.
자기에게 언제나 말을 좋게만 하고 친절한 척하는 사람의 집에는 가지 말라는 뜻.
장대로 별 따기.
되지도 않을 짓을 미련하게 한다는 말.
장대로 하늘 재기.
될 가능성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장마다 꼴뚜기 서랴 ?
장이 설때마다 꼴뚜기가 있는건 아니다. 
즉, 장이 선다고 해서 항상 다 있는건 아니라는 말.
있을것 같아도 없을수 있다는 말.
장마다 망둥이 날까 ?
언제나 자기 마음에 드는 일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뜻.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가는 소리를 한다.
속으로 불평을 가지고 입 속으로 중얼중얼 들리지 않게 말하는 것을 이르는 말.
- 비 : 비 맞은 중 담 모퉁이 돌아가는 소리.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도로 꽂나.
굳게 결심한 일에 방해가 좀 있다고 해서 그만 둘수는 없다는 뜻.
장비(張飛)는 만나면 싸움.
술 잘 먹는 사람, 바둑 잘 두는 사람, 놀음 잘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만나기만하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술, 바둑, 놀음을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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