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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자 3.

Joyfule 2008. 8. 24. 01:26

 
 한국 속담집 -  자 3.  
작은 솥이 쉬 끓는다.
큰 솥은 달아 오를때까지 한참이 지나야 하지만 
작은 솥은 금방 달아 오르므로 빨리 끓게 된다.
간단한 일이 빨리 끝난다는 말.
작작 먹고 가는 똥 누지.
천천히 여유있게 나아가야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로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편안하다는 말.
잔 고기 가시 세다.
보기에는 작게 생겼어도 속은 알차다는 뜻.
- 비 : 작은 고추가 맵다.
잔나비 밥짓 듯 한다.
생각업이 경솔한 행동을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잔나비 잔치다.
남을 흉내내어 하는 행동을 이르는 말.
잔디밭에서 바늘 찾기.
아무리 찾아도 눈에 띄지 않을 때 쓰는 말.
아무리 해 봐도 헛수고일 때를 말함.
Searching for a needle in a haystack.
잔바늘 쑤시듯 한다.
무엇이든 잘게 들쑤시는 것을 비유하는 말.
잔뼈가 굵어진다.
어려서부터 한 가지 일을 하면서 자랐다는 뜻.
잔잔한 물이 깊다.
얕은 시냇물은 경사가 급해 물결이 많지만 
깊은 호수는 정지되어 있어 물결이 없으나 깊은것을 두고 하는 말.
Still waters run deep.
잔 잡은 팔이 밖으로 휘지(펴지지) 못한다. - (북한)
술잔을 잡은 팔이 안으로 구부러져 술을 마시게 마련이라는 의미에서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롭거나 친근해지는 쪽으로 마음이 쏠리기 쉽다는 것을 이르는 말.
- 비 : 팔은 안으로 굽는다.
잔칫집에는 같이 가지 못 하겠다.
남의 나쁜점 잘 말하는 사람은 잔치집처럼 사람이 많이 모인데 가면, 
자신의 헛점을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기 쉬우니, 같이 가지 못 하겠다는 뜻.
잘난 사람은 못난 사람을 보고 배우지만, 못난 사람은 잘난 사람의 흉만 찾는다.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못난 사람에게서도 좋은 점을 보고 배우는 지혜가 있지만 
못난 사람은 잘난 사람의 흉만 보고 자신의 못난것을 감추려 한다는 말로 남의 
흉을 보지 말라는 의미.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
일이 잘되면 제가 잘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하고 
잘못되면 조상의 탓이라고 한다는 말로 
결과가 좋으면 자신이 잘해서 된 것으로 생각하고 나쁘면 남을 원망한다는 뜻.
잘 되면 충신이요, 못되면 역적이라.
같은 일이라도 잘되면 칭찬을 받고, 실수하면 야단을 맞는다는 것.
Might is right.
잘 먹고 잘 입어 못난놈 없다.
누구에게나 잘 먹이고 잘 입히면 귀하게 보이고 
잘난 사람처럼 보인다는 말. 곧, 부티가 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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