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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조 1.

Joyfule 2008. 9. 2. 08:19

 
 한국 속담집 -  조 1.  
조개껍질은 녹슬지 않는다.
마음이 착하고 어진 사람은 나쁜 관습에 물들지 않는다는 뜻.
조기 배에는 못 가리라.
바다에서 조기 잡을 때 시끄러우면 조기가 놀라 도망가므로 
수다떠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조는 집은 대문턱부터 존다.
게으르고 잠이 많은 집안이나 사람은 대문에 들어설때부터 졸면서 들어온다는 의미로 
섣불리 허둥대거나 관심밖의 행동에 대하여 핀잔하며 하는 말.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서 조는 경우가 아니고 늘상 졸기만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조리에 옻칠한다.
필요 없는 일을 한다는 말.
조막손이 달걀 놓치듯.
조막손이는 달걀을 잡을 수 없으므로 자꾸 놓치게 된다. 
물건이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조막손이 달걀 도둑질한다.
조막손이는 잡을 수 없으니까, 달걀을 도둑질하지 못한다. 
다시 말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비유하는 말.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무엇이든 크고 작은 것은 있다는 뜻.
조상 같이 안다.
어떤 물건이든 끔찍하고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
조상 덕에 이밥 먹는다.
조상의 덕분으로 잘 산다는 말.
조상에는 정신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정말 정성을 드릴 곳에는 마음을 두지 않고, 딴 곳에만 정신을 판다는 말.
(조상....사람이 죽었을 때 상주를 위로하고 인사하는 것)
조약돌을 피하니까, 수마석(水磨石)을 만난다.
힘든 일을 겪고 나니, 그보다도 더 커다란 곤난이 닥친다는 뜻. 
- 비 : 산 넘자 강.
(조약돌....자잘구레한 돌. 수마석...물결에 씻기어 서슬이 닳은 돌)
조용한 고양이가 쥐를 잡는다.
쥐를 잘 잡는 고양이는 가만히 있는것 같으면서도
 막상 쥐가 나타나면 잽싸게 나꿔채는데서 나온 말.
조용히(가만히) 먹으라니까 더 뜨겁다고 소리친다.
비밀스레 힌 일이 드러난다는 뜻.
조잘거리는 아침 까치로구나.
말을 함부로 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조조는 웃다 망한다.
아무데서나 함부로 웃을일은 아니다. 웃음도 때와 장소가...
족제비도 꼬리 보고 잡는다.
족제비는 꼬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니, 
무엇이든 가장 중요한 것을 보고 일을 해결한다는 뜻.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염치없는 뻔뻔한 사람을 나무라는 말.
"모기도 낯짝이 있다." 와 같은 뜻.
족제비 잡으니까 꽁지 달란다.
그 물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원한다는 뜻.
좁살 여우
잣달고 간교한 사람을 두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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