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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처1 .

Joyfule 2008. 9. 17. 01:57
    
     
     한국 속담집 -  처1 .  
    처갓집 말뚝에 절하겠네.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이 처갓집을 지나치게 우대하는 것을 경계하는 말.
    처녀가 애를 배도 할말이 있다.
    어떤 나쁜짓을 해도 당사자는 다 구구한 변명거리가 있다는 뜻.
    처삼촌 뫼 벌초 하듯 한다.
    크게 정성을 들이지 않고 눈가림으로만 한다는 뜻.
    처서(處署)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처서날 비가 오면 생각지도 않은 재앙이 들어 흉년이 든다.
    척수 보아 옷 짓는다.
    사람의 몸의 칫수에 따라 옷을 만든다는 말이니, 
    무엇이든 그 크기에 맞추어 한다는 뜻.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계집 마음 속은 모른다.
    여자의 마음은 짐작하여 알기 힘들다는 말.
    천(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치)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 마음은 짐작하여 알기 어렵다는 말. 
    천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만 잘 하면 천 량 빚도 갚을 수 있다는 말이니, 
    말만 잘하면 화도 피할 수 있다는 뜻.
    말 재주가 좋으면 큰 빚도 면제 받을 수 있다는 말.
    천둥 벌거숭이라.
    이것 저것 분별하지 못하고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천둥에 개 뛰어들 듯.
    개가 천둥에 놀라 집으로 뛰어들어온다는 말이니, 
    놀라서 허둥지둥 뛰어다니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천둥인지 지둥인지 모른다.
    무엇이 무엇인지 분간을 못 하겠다는 뜻.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아무리 큰일일지라도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뜻.
    천리마 한테 쥐를 잡으라고 할수는 없다.
    너무나 잘 달리고 뛰어난 말이 천리마인데 
    하챦은 쥐잡는 일에 쓰일수는 없다는 말로 
    큰 인물에게는 큰 일을 시켜야 한다는 말.
    천생 팔자가 누릉밥이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다른 사람이 대단케 여기지 않는 누릉밥 정도라는 뜻.
    천지가 무너진다.
    하늘과 땅이 무너진다.즉 어떤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는 뜻.
    철들자 망령한다.(철나자 망령난다.)
    어물어물하다가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하고 나이만 먹는 것을 경계하는 말로 
    무슨 일이든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힘쓰라는 뜻.
    나이가 많아서 겨우 철이 났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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