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집 - 카 캬 커 켜 .
칼도 날이 서야 쓴다.
칼도 날이 서야 한다.
구실을 하려면 그만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칼 든 놈은 칼로 망한다.
남을 해치려는 사람은 반드시 남의 해침을 받는다는 뜻.
칼로 물 베기. - [보충설명]
힘든일을 혼자 해낸다는 뜻.
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을때 쓰는 말.
칼로 물 치기.
칼로 물을 치면 베어질까 ?
그것과 같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가 바로 사이좋게 지내게 될 때 쓰는 말.
칼 물고 뜀뛰기.
위대한 일을 목숨을 내걸고 모험적으로 한다는 뜻.
매우 위험한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는 말.
칼에 맞은 상처보다 말에 맞은 상처가 크다.
칼에 맞은 상처는 치료하면 곧 회복이 되지만
남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 말은 좀처럼 돌이키기 힘들다는 말.
칼에 찔린 상처는 쉽게 나아도, 말에 찔린 상처는 낫기 어렵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삼가라고 경계할 때.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잘하든 못하든 그 필요에 있어서는 같다고 할 경우에 쓰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