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헌신이 되는가 점검을 해 보라

Joyfule 2024. 2. 16. 14:36


   헌신이 되는가 점검을 해 보라(롬6:12-14)



 바울이 말하는 복음 곧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아담 안에 죽었던 자들 안에 부활(롬1:3-4)이 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되신 사실을 전해서 이를 믿고 세례를 받아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따로 거듭나야 한다 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또 성령세례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세례(침례)를 받으면 성령이 그 안에 내주하시기 시작하므로 성령세례(고전12:13)도

영접도 거듭남도 일시에 해결이 되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게 바로 다윗의 믿음입니다.

성령 안에서 주를 항상 앞에 모시고 보좌에 앉으신 주를 앙망하는 믿음입니다(행2장)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주로 모시므로 영생을 얻어 의롭게 되어 성령 안에서

진리를 따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당신 언제 거듭났어 아니면 언제 주 예수를 영접했어 아니 언제 성령세례 받았어 하고

묻는다면 그야말로 촌놈 소리를 듣기 딱 알맞는 사람입니다.

그런 촌놈들이 많으니 큰일이지만요.

 

Q. 몸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조건이 무엇인가요?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에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하지 말고”(롬6:12)

 

A. 만일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면 세례가 문제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이 문제이며 듣는 복음이 문제이기 때문에 십자가의 대속의

사활에 얹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의와 생명의 은혜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모든 명령 동사는 하나님의 의지가 동반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의

자리에 믿음으로 따라가면 반드시 다음 단계에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예를 들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계신 주의 영과 생명의 공급을 항상 받는

비밀을 가지고 있으면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체질이 됩니다.

만일 들리는 말씀의 지식을 따라 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 대해서는

죽었다고 입으로 선언해 놓고 주를 따르지 않고 그 자리에서 죄에게 순종하면 안 됩니다.

죄로 너희 죽을 몸 곧 죽기로 작정이 된 몸(롬8:10)의 사욕을 따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몸의 사욕 이것이 바로 우리가 죽을 때까지 함께 가는 운명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몸의 탐욕이 내 안에 설치지 못하게 해야죠.

 

그래서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 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6:13)

몸뿐만 아니고 손가락 까지도 죄에게 빌려 주지 마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제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며 먹든지 마시든지 주의 영광을 위하여입니다.

당연히 환난과 인내와 연단을 통해 보이는 세상이 영광에서 보이지 않는

하늘의 영광을 찾고 바라고 즐거워하는데 이르는 긴 광야의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빨리 거룩하게 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므로 주의 영광을

추구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길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아니 그렇게 부름을 받아서 그렇게 되고 있는 분들만 그렇게 해 보세요.

은사니 표적이니 오직 예수 다시 오실 예수니 찾는 분들은 그냥 그대로 쭉 가보세요,

언젠가 나의 소속이 어딘가, 나의 주인이 누군가, 나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답해야 할 때가 올겁니다. 그 때까지 왕창 세상에서 마음껏 놀아보세요.

우리의 영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고, 정신은 상황적인 윤리와 주변의 모든 사람의

규범과 조화를 이뤄야 하며 육신은 온도와 습도 등의 조건을 맞춰야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의 지체까지도 하나님께 드립니다. 아니 그렇게 될 때에 그렇게 하세요.

하나님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처럼 거짓된 연기력으로 세련된 외식을 매우 싫어하십니다.

우리 지체 중에서도 항상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입이란 건 모든 것이 집중된 곳입니다.

입술의 말은 우리 신앙의 종합적인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께 온전한 자원봉사자가 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마음만 보내고 지체가 안 따라가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입으로 믿어 구원을 받지만 몸이 믿어 하나님이 우리를 신뢰하신다고 하잖아요?

따라서 오 주여! 내 영혼과 마음 그리고 내 몸의 온 지체를 다 드립니다. 주께서

받으시고 주님 뜻대로 사용해 주옵소서 하고 헌신이 되고자 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Q. 어떻게 하나님께 지체를 드릴 수가 있나요?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라”(롬6:14)

 

A. 그 핵심 키워드는 우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여겨 죄와 사망에서 죽고 그리스도 은혜 아래에 있음을 아는 겁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풍성하고 큰 보자기라 생각하세요.

진리를 통해서 그 은혜를 내 것으로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너비와 사랑의 길이와 사랑의 높이와

사랑의 깊이 안에 수용이 된 하나님의 자녀는 입체적이고 촘촘히

쳐진 그 크고 넓은 은혜의 보자기 밖으로 감히 뛰쳐나갈 수 없어요.

복음송에도 ‘아버지 품 안에서 떠나 살기 싫어요’하고  부르잖아요?

말씀을 통해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 안에서 진리에 대한 공식이 생겨요.

내가 어떻게 다시 회복하는지 방법을 알고 왜 내가 사탄에 당하고 있는가

그 이유를 알게 되며 슬럼프가 오면 내가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안 해서 왔는가?

아니면 하나님 외에 다른 데에 관심을 가져 슬럼프가 왔는가를 분별하게 됩니다.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공식이 섭니다. 내 자신의 신앙의 집을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겨요.

그렇기 때문에 잘못 되어도 수습이 금방 됩니다.

‘어찌하여 내 길은 하나님께 숨겨졌으며 송사가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고 하느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내가 새 힘을 주리라’(사4:27,31)

고 하신 것처럼 그러한 신앙의 공식이 생깁니다.

이 공식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부활과 연합이 되어 다시 살아난 자로 여기므로 얻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정죄하는 법 아래에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음을 실감합니다.

이 공식이 여러분에게 분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본성으로 말미암아 심성의 뿌리를 바꿔 버리는 공식이 생깁니다.

이 공식을 가진 사람은 시편 1편과 같이 항상 여호와의 말씀(주의 율법)을

묵상하게 됩니다. 상황윤리에 우왕좌왕하고 구조적인 죄악에 끌려다니던 나,

그리고 끊임없이 변명하던 내가 다 해결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으면 본성인 죄도 구조적인 죄도 다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