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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두르지 마세요 서두르세요

Joyfule 2008. 11. 2. 00:18
      6.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서두르지 마세요 서두르세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일을 서두르면서 
    바쁘게 살아가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어휴! 바쁘다 바뻐. 지금 나는 너 ~ 무 바쁘니까 나를 방해할 생각은 하지도 마!"
    그렇게 정신 없이 살다보면 나의 도움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을 지나쳐 버릴 수가 있습니다. 
    나의 배우자 일 수도 있고 자녀일 수도 있고 
    부모님들일 수도 있고 이웃일 수도 있는 
    그들은 나의 도움을 기다리다 못해 지쳐서 탈진하고 말지요. 
    그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예수님 보다 더 바쁘고 분주하신 분이 또 있을까요? 
    그러나 그분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발걸음을 멈추고 
    그 누구보다도 친절하게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바쁘다"는 말은 "나는 일하는 요령을 전혀 모릅니다." 
    하고 고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일을 잘하는 사람은 바쁘게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중요한 일을 합니다. 
    급히 서둘러야 할 때가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달리기 시합을 한다거나 1루에서 2 루로 도루를 할 때, 
    주일 아침에 교회에 갈 때, 파란 신호등이 깜빡거리는데 횡단보도를 건너가야 할 때,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해야 할 때 정도입니다. 
    ⓒ최용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