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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남성의 성의 구조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Joyfule 2015. 11. 10. 07:35

    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61. 남성의 성의 구조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남성이 청년기에 들어섰다는 특징 중의 하나는 "사정"이 시작되는 것인데 사정이라고 하는 것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수정관 하부에 있는 정낭에 저장되었던 정액과 더불어 요도를 통하여 몸 밖으로 방축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 때는 음경이 발기 상태에 있어서 음경은 경련이 일어나며 그것으로 정액이 밖으로 방출되는 것입니다. 밤중에 잠자는 중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몽정이라고 하며 이 현상의 시작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규정짓기가 어렵고 최저 연령이 9세부터 최고 18세사이며 보통은 15세 경입니다. 그러면 사정은 어떻게 해서 일어날까요? 그것을 설명하려면 먼저 남자의 생식기의 구조에 관해서 바르게 알아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남자의 생식기는 외부에 음경과 음낭과 두 가지가 있으며 내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서 고환,부고환,정관,정낭선.전립선,요도가 있습니다. = 음 낭 = 이것은 고환을 싸고 있는 주름이 많은 주머니로 음경과 뒷쪽에 매달려 있고 고환은 좌우로 두 개이며 가운데가 약간 잘룩해져 있습니다. 음냥은 기온이 내려가면 수축하며 주름이 늘어나고 반대로 더울 때에는 늘어져 크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것은 고환이나 부고환에 있는 정자가 온도에 굉장히 민감하고 열에 대하여 약해서 복부의 체온에 견딜 수 없으므로 밖으로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즉 간단하게 온도를 조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더울 때 늘어지는 것은 열을 빨리 발산시키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이며 또 추울 때는 반대로 바깥 공기에 쐬는 부분을 줄이기 위해서 작아져 온도가 달아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음낭의 왼쪽이 약간 처져 있는 것 같으나 이것은 안에 있는 혈관이 왼쪽 것이 길기 때문에 고환이 낮은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 음 경 = 요도는 이 음경 내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둘레는 요도해면체와 음경해면체가 있는데 그것은 탄력있는 보드라운 조직입니다. 보통 상태에서 음경은 부드럽고 아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경해면체 속에는 대단히 많은 혈관이 지고 있어서 신경이 활동하면 혈관 속에 혈액이 꽉 차므로 해면체는 크게 되고 음경 전체도 부풀어지게 되며 또한 피부 밑의 강한 막도 팽팽해져서 음경은 들어올려져 딴딴해지면서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발기라고 합니다. 즉 이것은 음경이 기립 흥분한 상태입니다. 음경이나 음낭은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사이에 상당한 변화를 하면서 성장합니다. 음경 끝에 외요도구라고 불리는 요도구가 있고 이것에서 배뇨와 사정이 이루어집니다. 이 음경의 끝부분을 귀두라고 합니다. 귀두의 밑으로 파진 곳을 관상구, 귀두를 싸고 있는 꺼풀을 포피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에는 포피가 귀두를 완전히 싸고 있다가 어른이 되면 노출이 됩니다. 그런데 20대가 되어도 포피 속에 귀두가 그대로 싸여져 있는 상태를 포경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는데 손가락으로 포피를 밀어도 귀두가 나오지 않든지, 발기했을 때에도 귀두가 나오지 않는 포경을 진성포경이라고 하며 이것은 간단한 수술로 포피를 잘라 귀두를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귀두가 포피를 밀면 나오든지 발기하면 나오든지 하는데 평소에 포피에 싸여 있을 경우는 이것을 가성포경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수술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 할례라는 의식이 있는 것을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남자의 귀두를 덮는 부분의 양피를 자르는 의식인데 보통은 잘드는 칼로 잘랐으나 아주 옛날에는 차돌(부싯돌)같은 것을 사용했다고 하며 이 의식은 보통 아버지에 의해서 행해지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유대인의 할례의 역사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었을 때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창17:1-27). 성경에서 가리키듯 하나님과의 계약은 표로서 할례를 받았습니다. = 고 환 = 이것은 비둘기 알 정도의 크기로 약간 넓적하며 좌의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고환은 어머니 자궁 속에 있는 동안은 자기의 뱃속에 들어가 있으며 이것이 차차 성장함에 따라 다른 장기와 같이 발육하여 장차 뱃속에서 외성기인 음냥 속으로 내려가 들어갑니다. = 정 관 = 정관은 지름 3밀리미터 정도의 가는 대롱으로 좌우의 부고환으로부터 각각 나와 음낭 속을 혈관이나 임파관과 같이 상승하고 또 가랑이 부분부터 하복부로 들어가 방광 밑에서 넓어서 전립선 속에 좌우 두 개가 들어가는데 이 전립선에서 하나의 대롱처럼 됩니다. 그의 길이는 32-33센티미터 가량 됩니다. 정관이라 함은 고환에서 생긴 정자를 실어 나르는 대롱인데 이것을 음낭 속에서 양측 모두 절단하면 정자를 보내지 못하므로 아기를 낳지 못 하게 됩니다. 아기를 낳지 못하도록 이런 수술을 행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을 정관수술이라고 합니다. = 정 낭 선 = 정관이 방광 밑에서 전립선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에 있는 작은 주머니로 정관 속에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 정관과 정낭선이 있는 부분으로서 좌우의 정관이 한 개로 될 때까지의 장소를 사정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정낭선은 좌우 두 개로 크기는 4센티미터 전후의 주머니 모양이고 약2그램 정도이며 그 속에는 벌집 모양을 했고 끈적이는 액이 분비되며 그 속에 과당이 있어 정자의 영양분이 됩니다. 그러면서 또한 정자의 운동을 활발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 전 립 선 = 마치 밤톨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내부는 포도 모양의 30개 전후의 작은 선이 집합하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게는 약 10-15그램이며 여기에서 우유와 같은 흰 액이 분비되어 마치 밤꽃 같은 냄새를 내는데 이것은 주로 알칼리성을 띤 액체로 정자의 영양분이 되며 정자의 운동을 활발하도록 할 뿐 아니라 정액의 주성분을 이루는 것입니다. = 요 도 = 요도는 오줌의 통하는 길로 방광 밑에서 전립선을 통하여 전립선 앞부분 아래쪽에 정관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S 자 모양으로 구부러져 음경을 통과하여 음경 끝에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이 사이는 20세가 지나면 약 17센티미터 가량의 가는 대롱으로 됩니다. 요도 안쪽에는 무수한 주름이 있어서 음경이 부풀 때에 늘어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요도에는 많은 분비선이 있습니다. 이것은 카우파씨선이라고 부르며 요도를 보호합니다. 그것은 흥분을 하면 투명하고 끈적이는 분비물이 넘쳐 성교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요도는 앞에서 말했듯이 배뇨기관인데 남자의 정액이 이곳을 통과하여 몸 밖으로 사정되기 위해 배뇨기와 성기의 두 가지 구실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줌이 나오거나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의 요도로 두 가지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창조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사람의 몸을 정밀기계 이상으로 정밀하게 만들어 주셨지요? 하나님은 왜 인간을 사랑하셔서 놀라운 것을 만들어주셨는지 잘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