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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VA

Joyfule 2020. 7. 18. 06:34





GENEVA





제네바 도착. 스위스는 철도 시스템이 정말 극강이다. 

38분에  기차가 들어온다고 써있으면 정말 정확히 38분 10초전에 멀리서 기차가 들어오는게 보인다. 

여기는 에꼴 호텔리에를 데 제네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학교중 하나다. 

VIEUX BOIS는 오래된 나무 올드 우드라는 뜻. 




한참을 해매다 유엔에 도착. 유엔은 뉴욕이 본부지만. 

제네바 유엔도 꽤유명하고 

도시에 쇼핑말고는 별로 어트랙션이 없다 보니.. 

유엔이 랜드마크가 된 것 같다. 

경계는 삼엄하다.




테러리스트들한테 공격을 당한 뒤의 유엔기다. 

많은 의미가 담긴 전시물 되겠다. 



견학중 회의하는 것도 보여주고. ㅎㅋㅋㅋ



영화  translator 의 한 부분의 장면 씬 같은 곳도 들어가고.. 



유엔은 정말 말도 많고. 

코스트 대비.. benefit이 많은가도 솔직히는 모르겠다. 

그저 그 뒤에 많은 이익 집단들이 즐비하고 잇는건 확실하다. 







건물은 간지는 난다. 관리에 엄청난 돈을 들이겠지.. 그 돈으로 평화유지에 더 쓰던지

유니세프에 보네든지 하지. 

세계에서 가장 겸손해야하는 집단이 유엔 아닌가?

권력의 논리는 어디에나 존재하나니. ㅎ




스페인의 유명한 화가가 벽화도 그려넣고. 

오 대륙의 합심을 상징하는 듯.




날씨가 재법 추워져 간다. 어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야겠다. 

나오다가 적십자가 본부도 보고. 병원 스타일의 건물. 



유엔 본부 앞 전시물. 

지뢰 없는 세상을 염원 하는 부러진 의자 되시겠다. 

이 작품은 현재 장애인 인터네셔널의 소유이다. 

높이는 12미터 

정말 거인이 어디선가 와서 앉아 버릴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의자 위에 올라가서 낮잠을 자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찰나에 비가 온다.

다기 다운타운으로 가야겠다.





옥션하우스다. 기회가 된다면 옥션에서도 한번 일해보고 싶다.








마틴 루터

제네바 하면 좀 신식 도시스러운 느낌이 가득하지만.

사실을 엄청 오래된 도시이고. 카톨릭역사에요 중요한 지점이다. 

칼뱅과 루터가 머물렀고. 

종교개혁의 중요한 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죄의 무게. 추.




크리스티스. 옥션은 자본주의가 그 궤를 함께한다. 

18세기. 공업혁명의 초기에 옥션도 탄생한다. 

세계 최초의 미술품 경매 회사.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여유 그 자체다.



"이 게임의 이름이 뭔가요?"

"넌 어디서 왔니?"

"한국이요"

"그러면 바둑이지" ㅎㅎㅎ


바둑판을 보니 갑자기 생각난 사람. 

요즘에 엔화위키 읽기에 빠져 산다.. 엔하위키의 "이세돌" 아티클. 


이세돌(李世乭). 1983년 3월 2일생.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


전남 신안[2]

이름이 꽤 특이한데 그의 이름에 쓰이는 한자인 돌乭자는 한국중국과 일본표기

2 파격, 그의 행보 

1995년에 입단하지만 2000년부터 두각을 나타낸다. 2000년에 세운 32연승은 역대 연승 3위 기록. 이후 3년간 바둑계를 휩쓸지만 당시 3단이었다. 이는 이세돌이 더 높은 단을 달기 위해 치러야 하는 승단대회를 제대로 치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형식에 젖어 과도한 대국수로 스타급 기사를 혹사시키는 승단대회의 문제점은 이전에도 지적되고 있었지만[3] 최초로 그 제도에 정면으로 대항한 것이 이세돌이었다. 결국 한국기원은 승단 규칙에 "세계대회 우승시 3단 승단, 준우승시 1단 승단"을 두고, 다른 나라의 기원들도 비슷한 규칙을 넣게 된다.[4] 이 때부터 이세돌은 이미 한국기원에 찍히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세돌은 그 후 5개월만에 세계대회 우승[5] - 준우승[6] - 우승[7]을 하여 9단이 된다.[8]

이후에도 2009년 5월까지 국내랭킹 1위, 10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하는 등 정상급 기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만 바둑계에서 (어찌보면) 괘씸죄로 찍혀버려서 징계를 받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이세돌이 2009 한국바둑리그를 앞두고 바둑리그에 출전 하지 안하겠다라는 이유도 있었고 기보에 대한 저작권문제와 대국료 관련 문제도 있다. 여튼 이러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징계를 내렸고 결국 이세돌은 '휴직계'를 내버렸다.[9]

워낙 경력이나 행동이 국내 바둑계는 물론 세계 바둑계에서도 두드러지는 존재로 입이 좀 가벼운 편인데 입만 산 게 아니라 세계최강을 논할 때 이창호 다음으로 여겨지는 실력까지 뒷받침을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많은 이슈를 낳게 되는 듯.

그리고 한국기원과의 앙금을 청산하고 복직하자마자 파죽의 24연승과 함께 덤으로 제 2회 BC카드배 결승에서 창하오 9단을 3:0으로 압살하면서 세계 타이틀 하나를 더 추가했다. 세 판 모두 불계콩지에구리

이창호[10]가 아주 강해서 전투가 많이 일어난다. 안되는 축을 몰아서 승리한 바둑이 이런 데 올라가 있기도 하다. 영어주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을 직설적으로(좋게 말하자면 솔직하게, 나쁘게 말하자면 버릇없게)하는 걸로 유명하다. 아래는 그의 인터뷰 일부.

세계 최강의 기사는 누군가?
이창호 ,조훈현, 요다 정도겠지.[11]
(기자가 당시 자리에 앉아있던 마샤오춘을 끼워넣자, "아! 마샤오춘은 빼주세요."<- 다들 경악함. 그리고 컬트

-그대 자신은?
물론 내가 최고다.

-마샤오춘의 바둑은?
놔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오청원의 바둑은?[12]
공부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차세대 중국의 유망한 기사는?
그들의 이름도 잘 모르는데 바둑을 어이 아나?

-중국음식은 잘맞나?
너무 기름져서 입에 안 맞다.

-한국에선 안티 이세돌 사이트도 생겼다던데?
나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신경을 못 쓰는데 그들에겐 당연히 신경 끈다.
이런 컨셉 때문인지 이세돌에게 번번히 깨지는 중국의 바둑팬들은 그를 싫어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한다. 그래봤자 실력이 실력이고 최강자인 건 사실이기 때문에 대놓고 뭐라하지는 못하는 모양.

하지만 결혼도 했고 복직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까칠하게 보였던 성격은 많이 순화되었다. 2010년대 들어서 방송에 보여지는 모습에선 과거의 포스를 상상하기 힘들다. 위 인터뷰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화제가 되곤 하는데 바둑 보는 사람들에는 다 옛날 이야기. 이제는 나이도 중견기사로 올라서면서 여러모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12월 13일,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에서 구리삼성화재배구리

3 이세돌의 말말말 

“어떤 각오로 대국을 시작하느냐고요?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지요.”

“아, 싸울만 해서 싸워요. 수가 보이는데 어쩌란 말이에요.”

“큰 누나가 빨리 시집을 가야 할텐데? 보낸다고 가나요? 자기가 알아서 가야지.”

“나도 여자 친구가 없는 걸 보면 인기가 없나봐요. 큰일이에요.”

“비금도(이세돌의 고향) 인구 수 잘 몰라요. 내가 뭐 면장도 아니고.”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내가 우승해서 미안합니다.”

“히카루의 바둑에 나오는 그 바둑 귀신
이쯤 되면 고스트 바둑왕에 나오는 고영하

참고로 목소리가 매우 깬다데이비드 베컴[13]

4 기타 

최정상급 기사중 담배를 피우는 유일한 기사다.[14] 그럼에도 타고난 체력으로 인해 기사들 간의 달리기류의 체육대회가 있으면 언제나 1등을 맡아놓는다고 한다. 특히나 장거리는 독보적이라니... 타고난 복이 너무 많다. 그러나 경향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금연을 선언했다. 이유는 딸이 담배 냄새를 싫어해서라고.관련기사 이 사람도 딸바보로 가는가







루소 - 인간 불평의 기원 



this portrait looks like.... AMANDA? SEYFRIED??>



BAEK NAM JOON




비록 도시 규모는 작지만 제네바는 외교의 중심지이며 유엔 사무소와 적십자제네바 조약파텍 필립바쉐른 콘스탄틴 등등의 초고가 시계 메이커와 프랑크 뮬러롤렉스오메가

제네바에 있는 국제 기구로는 적십자 기구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유럽 핵물리 연구소인 CERN, 국제 통신 연합인 ITU, 국제 노동 기구인 ILO, 세계 무역기구인 WTO, 세계 보건기구인 WHO 및 기타 많은 국제기구가 포진해 있다 (엔하 위키)








출처:  [이름 없는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