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구약 출애굽기에 성막을 만들 때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드리는 여러 가지 기구를 하늘에서 뚝 떨어뜨려 주신 것이 아니라, 기구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만들게 했습니다. 개역성경에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출35:32) 라고 번역한 부분을 다른 성경에서 찾아보니 ‘기술적인 도안을 하게하며’(현대인) ‘온갖 머리를 다 짜내어’(현대어) ‘설계대로 만들 수 있는 재능을’ (쉬운성경)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개정)... 제 개인적으로 번역한다면 ‘전문적인 기술을 갖추어’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제단 위에 온갖 제물을 올려놓고 그것을 불태우라고 성냥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보니 성냥이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