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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사변과 이승만 그리고 맥아더 장군

6.25사변과 이승만 그리고 맥아더 장군  1950년6월25일 대한민국은 전군에 휴가령이 내려진 이른 아침을 틈타 공산괴뢰 김일성이 남침을 감행한 것이 6.25 동족 살상의 전쟁이다.  삽시간에 경상북도 대구까지 후퇴했던 대한민국 국군은 1950년9월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같은 해 9월28일(9.28수복)서울 중앙청에 태극기를 계양하며 맥아더 장군은 쓰고 있던 철모를 벗어 가슴에 얹고 이승만 대통령에게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청하며 주기도문을 외우던 맥아더 장군! 이승만 대통령의 간곡한 제의로(간청)계속 북진하다 압록강에 이르러선 쓰고 있던 철모를 벗어 압록강 물을 가득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바치던 맥아더 장군의 그 감격스러운 장면을 우리는 역사속에 영원한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독립과 자주를 향한 영욕의 90년

독립과 자주를 향한 영욕의 90년 이택휘 ㅣ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역사의 대하적 인식 광복 50년 그리고 광복을 위한 투쟁 50년, 이 파란만장한 한국 근현대사 한세기에 관한 정리는 이제는 단절과 갈등의 시각에서 결과하는 단편적 역사인식을 지양하고 발전과 통합의 시각에서 역사의 대하적 흐름을 공정하게 인식해야 할 때에 이른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차세대에게 온전한 민족사를 물려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대전환기적 한 세기를 주도해온 민족지도자들에 대한 정리와 조명 또한 어느 특정한 관점에서의 편견을 극복하고 총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광범위한 사실적 자료의수집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들 자료에 대한 체계적 분서과 정리가 차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대통령 李承晩에 관한 모든 것을 ..

이승만 대통령 동상 건립 추진

[DJ정부 초대 중앙인사위원장 김광웅 교수, 李 前대통령 동상 건립 추진] 인도는 간디·영국은 처칠… 미국 워싱턴 외교街 대사관들 앞엔 대표인물 동상 있는데 한국만 없어… 정부가 관심갖고 부지사용 허락하길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는 “정부가 국내 진보 세력의 눈치 등을 보느라 동상 건립이 무산됐다”며 “정부가 하지 않으니 제가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허영한 기자 김대중 정부에서 초대 중앙인사위원장과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을 지낸 김광웅(金光雄·72)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가 최근 주미(駐美) 한국 대사관 앞에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14일 전화 인터뷰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은 한국에 자유민주주의를 도입했고, 한·미 관계에도 큰 공을 ..

이승만은 진짜 천재

written by. 김남균 유영익 교수가 전한 '청년 이승만' “이승만은 진짜 천재” 28일 문화일보홀에서 열린『조갑제의 현대사 강좌』초청강사로 나선 유영익 연세대 석좌교수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이날 “이승만의 재평가”란 주제로 강연을 한 유 교수는,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년 이승만’에 대해 장시간 이야기했다. 서당에서 1등만 했던 신동 이승만은, 갑오경장 이후 과거제가 폐지돼 벼슬길이 막히자 다른 진로를 찾게 된다. 그가 생각한 다른 ‘출세길’은 바로 영어를 배우는 것. 이에 이승만은 배재학당을 들어갔다. 이후 그의 ‘평생 모범’인 서재필을 만났고, 관리가 되려던 생각을 바꿔 ‘개혁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졸업후 이승만은 나라가 못사는 이유가 ‘전제군주제..

신화와 창세기 6장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단군신화와 창세기 6장 어느 나라나 건국 신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국 신화는 흔히 단군신화(檀君神話)라고 합니다. 옛날에 조물주인 환인(桓因)이 보니 아들 환웅(桓雄)이 천하에 뜻을 두어 세상을 구원하여 널리 이롭게(홍익인간(弘益人間])할 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늘 문을 열고 무리 3천을 주어 세상으로 내려 보냈는데, 도착한 곳이 태백산(太白山) 꼭대기 신단수(神壇樹)였다고 합니다. 이때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환웅에게 “사람이 되고 싶어흥~.” 이에 환웅이 쑥 한 타래와 마늘 20개를 주면서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아니하면 곧 사람이 될 것이다.” 호랑이는 중간에 동굴을 뛰쳐나왔고 곰은 잘 견뎌서 여자가 되어 환웅과 혼인하고 단군(檀君)을..

신의 부재 경험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신의 부재 경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신은 우리의 환경과 상황, 또는 운명을 변화시켜 준다기 보다는 그 가운데서 어떻게든 그 것을 받아들이고, 또한 인간 속에 숨겨진 내적 능력으로 스스로 그것을 초월하기를 바라는 것이 신의 뜻인가?? 하는... 바울이 자신의 몸에 가시와 같은 병을 그렇게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이야기는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깨달음뿐이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견딜 수 - 있다는 바울의 고백도 대략 그런 맥락이다. 욥이 이유 없는 고통 속에서 신을 향해서 울부짖을 때도 신은 침묵했다. 나는 인간을 홀로 서게 만드는 신의 뜻, 그 신적 매정함, 그 신적 가혹함, 그 신적 무능함을 본다. 우리는 이 지점에서..

기억과 마음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기억과 마음 대학 도서관마다 헌책을 처리하느라 고민이라고 하네요. 유효기간이 지난 책들은 자리만 차지할 뿐 효용가치가 없어서 뽑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자연과학 책들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이론이 발표되기 때문에 책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양자의학(Quantum Medicine)에서는 ‘기억’이란, 뇌에 저장되는 지식의 양 이아니라, 뇌에 저장된 어떤 경험과 인식이 온 몸을 통해 조화롭게 반응을 하고 그 결과가 가슴이라는 연못에 고인 물과 같다. 라고 합니다. ‘기억’이란 지식의 양이 아니라 마음속에 남아있는 추억의 양이라는 말이죠. 아무리 도서관에 책이 많이 있어도 그것을 읽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어 뽑아 버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머릿속에 아무..

부유한 그리스도인의 변명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부유한 그리스도인의 변명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눅6:20-21) 예수님은 분명히 (물질적으로)가난한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에 대해서는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눅6:24-25) 요(堯) 임금이 화북지방을 방문했을 때, 그 지방 관리인 봉인(封人)이 “임금님! 부자 되시고, 다복하시고, 장수하소서!”하고 말합니..

내 그럴 줄 알았어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내 그럴 줄 알았어 목회자 모임에서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어떤 목사님이 “개척 멤버인 집사님이 사소한 오해로 목사를 비방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정말 가족보다도 더 믿었는데 정말 그분이 그럴 줄 몰랐습니다. 엉엉” 여러 목사님들이 다투어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내린 결론은 “그러니까 교인들을 너무 믿으면 안 돼!” 그때 나이가 많으신 목사님이 “목사가 교인을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목회를 하나? 그런 목회 현장은 지옥이지. 믿었던 교인이 기대에 어긋난 반응을 보이더라도, ‘내 그럴 줄 알았어!’ 하고 그냥 지나가는 거야” 모임에 참석한 목사님은 원로 목사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에 공감을 했습니다. “내 그럴 줄 알았어!”의 의미는 사람을 믿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5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5 광야에서 육체적 연단을 받은 다음 요단강 건너가 만나는 약속의 땅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모세오경에 15회, 다른 곳에 5회 합 20회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지역은 아니고, 이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성경에서 땅에 해당하는 단어는 ‘에레츠’와 ‘아다마’가 쓰입니다. 에레츠는 공간(space)이고, 아다마는 장소(place)의 개념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장소적 개념인 ‘에레츠’를 사용했습니다. 즉, 외부의 어떤 간섭도 없이 완전한 자유가 보장되는 장소, 어떤 의무나 책임도 없는 공백과 같은 땅을 에레츠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통치만 있는 곳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의 장소로서의 ..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4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4 지도를 보고 재보면 약 240km 자동차로 반나절 거리이며, 당시만 해도 부지런히 걸으면 일주일 정도에 도착하는 거리를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이나 훈련을 받으면서도 육체의 죄악을 깨뜨리지 못하고 결국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오늘날도 대부분의 교인들이 광야 연단을 통과하지 못하고 그냥 거기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어떤 사람은 1년만에도 광야생활을 끝내고 가나안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 완전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광야로 나가게 하여 육체적으로 버려야 될 행실과 옳지 않은 행실들을 정화시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육체적 거비정화(去非淨化)가 된 사람이 비로소 내면생활(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육체는 물론이고..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3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3 기독교 신앙은 가장 고차원적인 신앙입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육체의 소욕에 머물러 거의 짐승과 같은 차원의 신앙생활을 하다가 죽습니다. 이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 세상이 원하는 태두리 안에서 다람쥐 챗 바퀴처럼 뺑뺑 돌다가 죽습니다. 자신이 독수리인 줄 뻔히 알면서도 저 높은 하늘을 날아오르지 못하고 닭처럼 땅 위를 뛰어다니다가 죽습니다. 자신이 코끼리인 줄 뻔히 알면서도 사람들이 쳐 놓은 작은 원 안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빙빙돌며 웃음거리가 되어 살다가 죽습니다. 애굽에서 뛰쳐나와야 합니다. 육체적인 신앙에서 영적인 신앙의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반드시 40년의 ‘광야생활’이라는 연단의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철저하게 하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2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2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것을 출애굽이라 합니다.) 절대로 쉽게 나온 것이 아닙니다.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으로 부리던 애굽왕은 열 가지 재앙을 당하고 아들을 잃은 후에야 어쩔 수 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에굽에서 나가게 해 주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성도가 되기 전에 먼저 그동안 몸답고 있던 이 세상의 체제에서 빠져나와야 하는 엄청난 고통과 고난과 연단의 과정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지만 이 세상의 가치관이나 이 세상 구조에 동의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애굽을 벗는 것은 외적으로 보여지는 행실을 바꿔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술, 담배를 끊고 음담패설과 거짓말과 ..

예수를 따르는 삶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예수를 따르는 삶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인이 된다는 말은 ‘예수님을 따라 산다’는 말과 같습니다. 개혁교회의 중심 신조인 웨스트민트 소요리 문답 제1문항은 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1)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요11:4, 고전10:31, 계4:11) (2)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시73:25,26, 요17:22-24)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독교인들에게 헌법 제1장 제1조와 같은 매우 중요한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처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는커녕 하나님을 욕 먹이는 시대가 또 있었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말은 ‘더 ..

이승만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유

이승만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유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 1. 이승만이 없었으면 해방직후 남한은 건국도 못된 채 공산화되고 말았을 것이다. 해방직후 남한에서는 좌우합작(左右合作)·남북협상·민족통일전선의 달성을 통해 통일정부를 수립해 보겠다는 감상적인 민족주의의 명분(名分)이 휩쓸고 있었다. 그러나 북한에서만이라도 공산체제를 굳히려는 소련의 계획에 비추어 볼 때, 통일정부 수립의 희망은 실현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러한 현실(現實)을 가장 잘 간파한 지도자가 이승만(李承晩,1875-1965) 박사였다. 이승만이 볼 때, 좌우합작과 ·남북협상은 남,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이 남한에서 정부 수립을 지연(遲延)시키기 위한 술책이었다. 설사 좌우합작의 연립정부가 세워진다 할지라도, 결국은 공산화로 끝날 것이었다. 왜냐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