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정말 대책이 없는 곳이었다… 아이티에서 연락이 왔다. 지진이 나자 전 세계에서 아이티로 구호 물품이 쏟아져 들어갔다. 그러나 그 물품들을 나누어 주는 것이 더 힘들었다. 무질서한 환경 가운데 물품을 받으러 나온 국민들이 폭도(暴徒)로 변해 갔기 때문이다. UN에서 ‘누가 구호물품을 적절히 잘 나누어 줄 수 있.. ━━ 영성을 위한 ━━/오늘의요절 201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