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계시록(71) 구원의 6가지 증거

Joyfule 2008. 11. 12. 00:18
    
     
     계시록(71)  구원의 6가지 증거           
    요한계시록 5장 11-14절
    오늘 본문은 구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누가 구원을 받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구원을 받는데, 
    그러면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입으로 "믿습니다!" 하고, 마음으로 "믿고 있습니다!" 라고 인정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누가 주님을 영접하여 정말 구원받았는지 정확하게 알기는 힘듭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구원받은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간접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8-12절 말씀을 보면 
    주님을 믿고 영접했다는 간접적인 증거가 6가지가 나옵니다. 
    그 6가지를 대비해 보면 "내가 과연 구원을 받았는가?"에 
    대략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8절) 
    예수님을 정말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할 때마다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또한 교회를 주님의 몸으로 생각하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듯 일어난다면 
    그것은 구원받은 하나의 좋은 증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을 믿는다는 입술의 고백과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이 고백과 마음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구원받은 증거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3.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로 인한 기쁨이 마음속에 있어야 합니다.
    그 기쁨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8절) 
    기쁨의 내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 바로 기쁨의 내용입니다. 
    살기 어렵고 힘들어도 구원이 크게 보이면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미래가 암담하고 엄청난 심판이 예상되어도 
    구원이 크게 보이면 기쁨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6장에서 본격적인 심판에 대한 환상이 있기 전에 
    하나님께서 천국 및 어린양에 대한 영광스러운 환상을 먼저 보여주셨을 것입니다. 
    만약 요한이 영광스러운 환상을 보지 않고 
    심판에 대한 환상만 보았다면 그의 마음에도 큰 근심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광스러운 천국 환상을 보고 난 후에 심판을 보았기에 
    그의 마음에 있는 기쁨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구원이 크게 보이면 환난은 작게 보일 것이고, 
    구원받은 사람에게 있는 마음의 기쁨과 평안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 기쁨은 구원받은 좋은 또 하나의 증거가 됩니다. 
    4. 구원을 신앙생활의 결론으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는 가장 중요한 결론은 바로 이것이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9) 
    우리는 신앙생활을 인격수양으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인격수양도 약간은 있겠지만 거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축복으로 오해해서도 안됩니다. 
    축복도 약간은 있겠지만 구원이 없는 이 세상의 축복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신앙생활의 결론은 우리가 구원받고, 천국에 가고,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에 있습니다. 
    그 사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구원받은 또 하나의 증거입니다. 
    5. 구원의 신비에 대해서 부지런히 살피고 상고해야 합니다(10-11절).
    성경은 "주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구원했는가? 
    구원받는 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잘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은 특별히 성경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구원에 대한 내용은 예배 중의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예배 참석해서 말씀을 듣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6.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12절).
    내가 구원받은 것이 정말 감격적이고 구원이 소중하게 여겨진다면 
    그 구원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싶을 것입니다. 
    구원받는 자는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천사를 통해서 구원의 소식을 전하지 않고, 
    구원받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도록 하셨습니다. 
    이 구원의 복음이 누구로부터 전해졌습니까?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음 전하는 일을 천사에게 맡기지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그래서 천사들도 흠모함으로 살펴본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도하는 것이 소중한 이유는 전도 자체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내가 구원받은 증거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구원받은 사람의 6가지의 구원의 증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구원받은 증거가 여러분들에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